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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늦잠, 얼마나 자야 생체리듬에 지장없을까?

 

 

 

 

 

주말은 일주일의 피로를 풀려고 늦게까지 잠을 자는 사람이 많습니다. 늦잠을 자면 평소와 생활 패턴이 달라져 더 쉽게 피곤해질 것이라 생각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생체 리듬을 망치지 않는 선에서 효율적으로 잠자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말에 늦잠을 자면 평일에 쌓인 피로가 풀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평소에 하루 7시간 정도의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했다면, 주말에 이를 보충해야 만성피로나 스트레스 등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또 주말에 잠을 보충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팀의 연구 결과, 주말에 수면시간을 1시간 연장할수록 체질량지수가 0.12/씩 감소했다고 합니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비만을 진단하는 지표이다. 주말에 늦잠을 잔 실험군은 체질량지수가 22.8/인 반면, 그렇지 않은 집단의 체질량 지수는 23.1/로 더 높았다고 합니다.

 

, 평소보다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몰아서 5시간을 자는 것보단 이틀에 나눠 2시간 정도씩 더 자는 게 좋답니다. 과도한 수면은 생체리듬을 깨뜨려 다시 평일이 됐을 때, 정상적인 수면시간을 채우지 못할 수 있답니다. 낮잠을 자는 경우라도 오후 3시 이전에는 일어나야 그날 밤 수면에 지장이 생기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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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환자에겐 '최악'... 칼슘 흡수 막는 음식 '3가지'

 

나이가 들면 뼈의 밀도가 줄어들어 골다공증·골절 등에 취약해진다. 이때 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칼슘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칼슘은 뼛속 물질인 수산화인회석을 구성하는 주요 영양소로 뼈를 단단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칼슘은 우유··멸치·굴 등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그러나 칼슘을 충분히 보충해야 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서 먹어야 할 음식이 있다. 이는 과다 복용 시 몸속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효과를 낮추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주의해야 할까?

 

커피= 커피는 많은 사람이 즐겨 먹는 음료이다. 한국관세무역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341잔으로, 최소 하루에 한잔을 마시는 셈이다. 그러나 커피에 든 카페인은 뼈 건강을 해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카페인이 칼슘·비타민 등 몸속 영양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권고한 성인 1일 최대 카페인 섭취량은 400mg이나,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카페인 수준은 1330mg이다. 권고량 이하로 마셔도 뼈의 밀도가 낮아질 위험이 있다.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커피 한잔에는 최대 200mg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하루에 커피를 3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하고 홍차·녹차·탄산음료 등도 주의해서 먹는 게 좋다.

 

 

육류·콩류=육류와 콩처럼 인이 많이 든 식품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인은 세포막과 뼈·치아 등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지만, 과다 복용 시 칼슘과 결합해 서로의 흡수율을 떨어뜨려 골밀도를 낮춘다. 인과 칼슘은 서로 결합해 염을 만들어 대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다. 또 체내 인 농도가 높아지면 칼슘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부갑상선호르몬에 변화가 생겨 칼슘흡수장애가 생길 위험이 있다. 인은 육류··두부·우유·계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 들어 있다.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으려면 칼슘과 인을 11 비율로 먹는 게 안전하다.

 

녹색 채소=채소는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처럼 골밀도가 낮은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채소의 식이섬유가 소장에서 칼슘과 흡착해 이를 대변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20/20170920024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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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가 안될 때 ... '이곳'만 눌러도 증상 완화에 도움

 

 

                                     합곡혈                                        곡지혈

 

 

밥을 급히 먹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복부 팽만감, 트림, 구역감 등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죠.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몸에 있는 혈자리를 지압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된답니다. 소화불량에 좋은 5가지 혈 자리를 알아볼까요?

 

 

 

합곡혈은 대부분이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혈 자리입니다. 합곡혈은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팬 곳에 위치하며, 합곡혈을 지압하면 급체에 효과가 좋습니다.

 

족삼리혈은 무릎 바깥쪽 아래의 움푹 들어간 부분입니다. 합곡혈 지압이 급체에 좋다면 족삼리혈 지압은 근본적으로 위장의 기능을 증진합니다. 족삼리혈을 지압하면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여성의 생리통과 생리불순에도 좋습니다.

 

내관혈은 손을 뒤로 꺾으면 나타나는 손목의 가느다란 뼈 두 개 사이에 있는 혈이며, 소화불량으로 인한 구역감으로 신물이 올라올 때 내관혈을 자극하면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내관혈 자극은 멀미에도 효과가 있어 멀미가 심한 사람은 차 타기 전후로 내관혈을 지압하면 좋습니다.

 

태충혈은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 사이 움푹 들어간 부분이며, 태충혈 지압은 소화불량으로 인한 잦은 설사에 효과가 좋습니다.

 

곡지혈은 팔을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에서 가로로 쓸어 올리면 위팔과 아래팔의 뼈가 만나는 지점의 움푹 팬 곳에 위치합니다. 곡지혈은 대장의 움직임과 관련된 혈 자리로 변비 해소에 좋으며, 또한, 곡지혈 지압은 소화를 촉진 시켜 트림이 나오게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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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속 시한폭탄 '혈전'... 방책은?

 

 

 

 

뇌졸증·협심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혈전입니다. 혈전은 혈액의 지방 성분과 노폐물이 뭉쳐 생긴 일종의 피떡입니다. 혈관이 돌아다니다 뇌·심장 등의 혈관을 막아 질병을 일으킵니다. 몸속을 떠다니는 혈전은 언제 혈관을 막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인 셈입니다. 혈전은 특정 질병이 원인이라기보단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입니다. 혈전을 막을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1. 물 마시기

하루 2L 이상 물을 충분히 섭취해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몸속 수분량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끈적해져 혈중 노폐물이 잘 뭉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영국 런던대의 연구 결과, 온도가 오를수록 땀 배출로 인해 수분이 모자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량이 늘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혈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2. 견과류·등푸른생선 섭취

견과류와 생선에 풍부히 든 불포화지방산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지질 등 노폐물을 내보내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메가3지방산 등 불포화지방산은 몸속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이는 혈중 노폐물과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고등어·꽁치 등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아보카도 등에 풍부합니다. 생선은 한 토막, 견과류는 한 줌 정도인 30g을 일주일에 2회 이상 먹으면 적절합니다.

 

3. 꾸준히 운동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이 연소돼 혈액 속 지방 성분도 줄어들어 혈전을 막을 수 있답니다. 걷기·조깅·자전거 타기·수영 등을 한 번에 30분 이상 주 4회 이상 하는 게 좋답니다.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의 경우, 제자리에서 걷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을 촉진해 혈전 생성을 막을 수 있답니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의 연구결과, 제자리걸음을 4분 이상 하면 혈관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혈액의 점성도가 줄어든다고 합니다.

 

자연정혈요법에서는 '혈전'을 '어혈'이라 부르는데, 어혈읗 제거하면 맑은 피가 잘 흘러 만병이 자연히 치유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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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 원인과 증상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됩니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납니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므며,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습니다.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로,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집니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답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답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답니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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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 예방 수칙 10가지

 

 

이제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철 환절기가 찾아왔습니다.

가을이 되면 알레르기 비염을 앓는 환자들의 괴로움은 커져만 가는데,  찬바람에 재채기와 콧물이 심해져서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유병률이 2001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답니다이에 따라 알레르기 비염의 환경 조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원인 항원은 집먼지진드기, 나무나 풀 또는 잡초의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이나 비듬, 바퀴벌레 따위의 곤충 부스러기 등과 같이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는 것들이 대표적이며 음식물, 음식물 첨가제, 약물 등에 의해서도 알레르기비염이 유발될 수 있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는 무엇보다 환경조절이 중요하답니다.

 

 

봄철에는 나무에서 꽃가루가 날리지만 지금처럼 늦여름에서 가을까지는 잡초나 쑥, 돼지풀 등에서 꽃가루가 많이 날려 알레르기 비염을 악화시킵니다. 환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사실 꽃가루가 많이 날릴 때는 이를 피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유발되었을 때는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알레르기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 생활수칙

1. 외출 시 마스크, 안경을 착용한다.

2.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에 야외활동을 자제한다.

3. 외부공기 차단이 중요 하므로 창문을 닫고 생활한다.

4. 운동은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한다.

5. 외출 후 옷은 세탁하고 즉시 샤워한다.

6. 옷은 옷장에 두고 침실에는 두지 않는다.

7. 꽃가루가 많이 날릴 때는 이불이나 세탁물을 밖에서 말리지 않는다.

8. 침구류는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9. 코 점막 건조를 방지하기 위하여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한다.

10. 청소를 자주한다. 특히 창가를 꼼꼼히 청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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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에 좋은 영양소 칼슘과 비타민D

 

 

요즘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이 화제랍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른 채로 방치하다 골절 등의 부상을 입기 쉬우며,  따라서 평소에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알아두고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칼슘

칼슘은 뼈의 생성을 돕고 파괴를 억제하며, 우유 및 유제품, 잔멸치, 뱅어포 등에 풍부합니다. 각각 100g당 칼슘 함유량은 우유와 요구르트가 105mg, 잔멸치 902mg, 뱅어포 982mg입니. 우리나라 성인의 하루 칼슘 권장량은 남녀 모두 700mg인데 폐경 이후 여성의 경우 800mg으로 좀 더 많은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슘을 섭취할 때 염분이 많은 식품은 피해야 한다. 염분은 체내에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저염식 식사를 하는 것이 좋고 평소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경우 칼슘 섭취를 2,000mg 이상으로 늘려야 합니다.

 

비타민D

비타민D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고등어, 연어 등 등푸른생선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D는 음식만으로는 섭취하기 어렵습니다. 인체는 하루에 약 1000 UI 정도의 비타민D가 필요한데, 이는 하루에 10분 이상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생성 가능한 양입니다. 따라서 걷기나 조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비타민D뿐만 아니라 뼈 주위 근육 형성으로 골다공증에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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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40대부터 급격히 증가예방 식습관은?

 

 

왼쪽부터 위궤양 활동기, 치유기, 반흔기/사진=건강보험공단 제공

 

국내 위궤양 환자 수가 전체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40대 이상부터 환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위궤양 환자 수는 20111338000명에서 2016999000명으로 연평균 5.7%씩 감소했다.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은 70대 이상 4502명으로 가장 많고, 603900, 502839명 순이었다. 여성은 70대 이상에서 4182명으로 가장 많고, 604063, 503130명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군이 높아질수록 환자 수도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 수를 봤을 때 3088312명에서 40187671명으로 40대가 되면서 2배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서정훈 교수는 최근 6년간 위궤양 진료환자가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위궤양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 감염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경제수준 향상으로 위생상태가 호전되어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인구수가 점차 감소하는 것이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40대 이후부터 위궤양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에 대해 서 교수는 “40대 이후 연령대에서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높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증가와 과도한 음주나 흡연 등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나이 들수록 위궤양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고연령층일수록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 등으로 인해 아스피린이나 항혈소판 제제의 복용이 많아지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비()스테로이드 소염제를 복용하는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위궤양은 패인 듯한 형태의 상처가 위의 점막하층까지 손상시키고 심하면 근육층까지 노출되는 질환이다. 위벽 다섯 개 층 중 첫 번째인 점막층에만 염증이 국한되는 위염과 다르다. 위궤양을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 두면 위벽전체가 헐어 구멍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이 복막염(복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진행되고 개복수술을 해야 할 위험도 있다. 또 위궤양의 저부에 혈관이 노출되면 위출혈이 발생하여 수혈이나 내시경적 지혈술 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위궤양의 주된 증상은 상복부 통증이다. 통증의 특징은 공복 시 오목 가슴 부위가 타는 듯이 아픈 것이다. 음식을 섭취하면 잠시 동안 통증이 없이 편하다가 30~1시간 정도 통증이 지속되고, 음식물이 위로부터 십이지장 내로 배출되면 통증이 사라진다. 하지만 위장점막에는 감각신경이 발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할 수 있다. 통증이 없더라도 궤양은 점점 진행되어 출혈이나 천공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최초의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

 

위궤양은 위산분비 억제제, 궤양의 치유를 돕는 점막 보호인자, 제산제 등의 약물로 주로 치료하고, 4~8주 복용하면 치유된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는 경우에는 제균치료를 하지 않으면 50~60%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해 두 가지 이상의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포함한 약제를 1~2주간 복용하고, 8주 후에 검사를 통해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적절한 치료 후에도 위궤양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악성종양과의 감별을 위해 내시경검사와 조직검사를 반복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또 출혈, 위출구 폐색, 장천공 등의 합병증에 대해서는 내시경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적 치료까지 시행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위궤양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스와 담배를 줄여야 한다. 평소 적절한 식사량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술은 위산분비를 자극할 뿐 아니라 도수가 높은 술은 직접 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되도록 삼간다. 커피와 같은 카페인 함유 음료, 강한 향신료가 첨가된 음식, 아주 차거나 뜨거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흔히 속이 쓰리면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되나 이것은 잠시 증상만 없애 줄 뿐 나중에는 칼슘에 의하여 위산분비를 더욱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한다.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으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할 경우에는 점막 보호제를 함께 복용하고, 합병증으로 출혈이 있는 환자는 항혈전제, 혈전용해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면 출혈이 악화될 수 있어 약물 복용 전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한편, 위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 서정훈 교수는 위염이 반복되면 위궤양 또는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4/20170904011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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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눈 건조' ... 예방법 5가지

 

 

요즘같이 공기가 건조한 환절기에는 눈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합니다

기온 변화가 심한 요즘은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특히 '눈 건강'은 환절기 건조한 공기에 영향받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눈이 너무 뻑뻑하거나 반대로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흐르는 '안구건조증'입니. 눈물량이 줄면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이물감이 느껴지며, 눈물이 줄줄 새는 사람도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눈물막이 건강한 사람보다 얇으며, 이로 인해 찬 바람 등의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눈물이 잘 나올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5가지 예방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스마트기기 사용 후 눈을 충분히 휴식시킨다

눈을 감거나 먼 곳을 바라보거나 초록색 등 눈이 편안해지는 색을 주시하면 됩니다.

 

2. 차 안 등 흔들리는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눈이 계속 초점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눈을 오래 깜빡이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눈이 건조해집니다.

 

3.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한다

특히 눈에 온풍기, 선풍기, 에어컨 바람 등을 직접 받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4. 루테인, 오메가3 등 눈에 좋은 영양소를 챙겨 먹는다

루테인은 망막의 황반 색소 보충, 오메가3는 눈의 신경세포, 망막세포를 구성하는 중요한 영양소입니다.

 

5. 눈의 혈액순환을 도와 피로를 푸는 마사지를 자주 한다.

손바닥이 따뜻해질 때까지 비벼서 눈에 대고, 그 상태로 눈동자를 상하좌우로 굴리면서 운동해 줍니다.

 

눈은 백만냥이라 했습니다.

눈 건강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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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등산'부상 없는 안전한 등산법

 

 

 

 을은 날씨가 쾌적해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경치를 감상하기 위해 등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등산은 체중 60kg인 사람을 기준으로 한 시간에 약 500kcal를 소모할 정도로 운동 효과가 뛰어나다. 전신을 사용하므로 다리 근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자칫하면 사고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전한 등산을 하려면 산을 오르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갑자기 산에 오르면 근육과 관절이 압박을 받아 문제가 생긴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체온을 살짝 높이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줘야 한다. 걷는 자세도 중요하다.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아야 힘이 적게 들고 자세가 안정돼 부상 위험도 적다. 발 앞부분에 체중이 실리면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발끝과 무릎이 일자가 되게 하고 다리가 팔자 모양이 되지 않도록 조심한다. 너무 빠른 속도로 오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근육에 힘이 들면 젖산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는 몸의 피로도를 증가시킨다.

 

산을 내려올 때는 올라갈 때보다 보폭을 좁게 하고 천천히 내려와야 한다. 산을 내려올 때 허벅지 근육이 손상되기 더 쉬운 탓이다. 허벅지 앞쪽 근육이 길어져 같은 무게라도 더 큰 자극이 전해진다. 실제 근육세포 손상 정도를 나타내는 혈중 크레아틴인산 분해효소 농도는 계단을 오를 때 보다 내려올 때 더 높았다. 무릎이 받는 압력을 줄여야 관절통·근육통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가방의 무게를 줄이고 등산용 스틱을 사용해 체중을 분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산 후에는 다리·어깨·복부 등 전신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풀어주는 게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6/2017090602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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