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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칼로리 식품 두부’, 제대로 먹는 법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됬네요.

오늘은 저칼로리 식품의 대명사인 '두부'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고기는 단백질 섭취를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지만, 그 속에 있는 포화지방이 신경쓰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돼지고기, 소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두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일컫는 콩을 원료로 만든 두부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근육과 몸매 가꾸기에 적합한 양질의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합니다. 리놀산을 함유하고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올리고당이 많아 장의 움직임을 활성화해 소화흡수를 돕는다고 합니다.


 



 

신선한 두부 고르는 방법




 

두부는 표면이 매끄럽고 모서리 부분이 부서지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두부를 담가놓는 간수 역시 차고 깨끗해야 신선한 두부입니다. 색깔이 뿌옇고 거품이 있거나 흔들었을 때 물이 탁한 것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두부라면 물에 몇 번 헹구는 것만으로 쉽게 냄새를 없앨 수 있지만, 산 지 하루 정도 지나 개봉했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한 번 데치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쉰내가 나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팩 앞부분에 찍혀있는 유통기한을 반드시 확인하고 기일이 오래 남아 있는 두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요리하기 꿀팁!

 

두부를 튀기거나 부칠 때 가장 문제는 두부의 수분이죠.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기름도 많이 튀고, 뒤집을 때 쉽게 부서지죠. 이럴 때는 부치거나 튀길 두부를 조금 두껍게 잘라서 채반에 담고, 소금을 조금 뿌려서 잠시 두면 삼투압으로 수분이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두부를 통째로 부치지 않고 으깨어 전으로 만들 때에도 수분을 조심해야 합니다. 반드시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짠다음, 두부를 고슬고슬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가벼워진 두부를 종이타월로 마무리 해 부치거나 튀기면 모양이 부서지지 않고 기름도 튀지 않습니다. 다만, 두부 한 모를 네 등분해 큼직하게 튀기려면 튀기기 직전 종이타월로 눌러가며 표면의 물기만 제거해도 좋습니다. 물기를 너무 많이 눌러 빼면 튀기고 난 후 속이 퍽퍽해질 수도 있습니다.

 


밀가루나 전분 등을 묻혀 튀기거나 구우면 겉이 더 바삭해지는데, 미리 묻혀 두면 두부에서 수분이 빠져나와 눅눅해집니다. 그러므로 팬에 굽기 전에 살짝 묻여야 합니다. 골고루 묻히고, 한 곳도 뭉쳐 있지 않도록 혀잘 털어내야 깔끔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므로, 올리브 오일에 부치면 고소한 맛이 더욱 많이나고 쫄깃함이 살아납니다.

 



두부 보관하기

 

두부가 어중간하게 남으면 보관하는 것도 문제죠. 남은 두부를 금방 먹을 생각이면 밀폐용기에 두부를 담고 정수된 물을 찰랑찰랑하게 채워 주는데, 그 위에 소금을 약간 뿌려 간수와 비슷한 환경을 만들어 준 후 뚜껑을 덮어야 신선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길게는 3일까지 보관이 가능하죠. 하지만 상할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에 한번 정도는 물을 따라내고 새 물로 갈아 주어야 합니다.

 


남은 두부를 바로 먹지 않고 오래 보관할 때는 두부를 으깨어 최대한 물기를 빼고 랩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원래 모양 그대로 보관하면 두부 속의 수분 때문에 얼음 결정이 생겨 탄력은 사라지고 질겨집니다. 냉동한 두부는 그대로 실온에서 해동시켜서 만두소나 나물 무칠 때 곁들이로 사용는 것이 좋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두부 완자 양념을 해서 냉동시켜도 좋습니다.

 


두부 얼렸다가 먹으면 단백질 함량이 6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두부를 얼릴 때는 우선 흐르는 물에 씻은 뒤 거즈에 싸서 수분을 제거한 뒤, 밀폐 용기나 비닐 팩에 넣어 밀봉한 뒤 냉동실에서 얼립니다. 얼린 두부의 경우 요리에 사용할 때는 전자레인지에 3~4분 정도 가열하거나 상온에서 해동시킨 뒤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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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특효, 도라지 효능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됬네요.

오늘은 기관지에 좋다고 잘 알려진 도라지 효능을 소개합니다.


추운 요즘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할 도라지는 폐렴과 같은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도라지 뿌리에 사포닌과 같은 플라티코딘과 플라티코디게닌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거담작용과 진해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도라지는 구이나 음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배, 대추, 생강 등과 같이 끓여서 물이나 차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도라지차 외에도 도라지무침구이장아찌튀김 등 도라지를 활용한 음식이 다양합니다. 그럼 오늘은 도라지 효능, 도라지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라지 효능

 

도라지의 약재명은 길경(桔莖)으로 '귀하고 길한 풀뿌리가 곧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식용으로 사용하는 도라지는 뿌리 부분인데요. 도라지는 기침과 가래를 삭이는 데 효능이 있답니다. 이 효능은 '사포닌'이라는 성분에서 나오는데요. 사포닌은 호흡기 내 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증가시켜 가래를 삭이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해 손상되기 쉬운 폐를 보호하는 데도 효과가 있답니다.

 

도라지 효능을 자세히 살펴볼까요?


 




 

1. 기관지염 예방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가래를 삭히는데 도움을 주고 목에 염증이 생기거나 목이 부었을때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기침을 완화시켜줘 천식환자나 만성기관지염이 있는분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2. 감기예방

도라지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기침,가래 등 염증을 치료해줄 뿐 아니라 해열작용도 있어 열감기에도 효과적입니다.

 

3. 항암효과 및 당뇨병예방

도라지에 함유된 물질이 독소가 생기는 걸 막아주어 항암효과에 좋으며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혈당수치를 내려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혈관계질환 예방에도 좋으며 당뇨병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4. 골다골증 예방

도라지에는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의 골다골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5. 신장기능 개선

도라지에 들어있는 특유의 씁쓰름한 맛과 매운맛이 신장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어 소변을 잘 못보는 분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도라지 부작용

 

평소 소화력이 약한 분들은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섭취에 주의하여야 하며. 

도라지는 감기기침에는 효과적이나 마른기침에는 오히려 해가 될 수가 있다고 하니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도라지의 음식 궁합

 

1. 도라지 - 닭고기

닭고기를 찢어 도라지와 죽순 등을 밀가루, 달걀물에 묻힌 후 육수에 넣어 끓인 초교탕은 여름철 별미인데요. 닭과 도라지가 만나면 맛도 좋지만, 영양적인 면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낸답니다. 부인과 질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요.

 

2. 도라지 - 귤껍질

갑자기 열이 나면서, 으슬으슬 추운 증상이 나타나는 오한이나, 더위를 먹었을 때 도라지와 귤껍질을 함께 끓여 차를 만들어 마시면 증세가 금방 나아진답니다.

 

3. 도라지 -

도라지, 생강, 인삼, 무는 성질이 따뜻한 식품이라 꿀과 궁합이 좋은데요. 마른 도라지와 생강을 물에 넣고 팔팔 끓여 차를 만들고, 꿀을 타서 마시면 맛도 좋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이로 인해 감기나 여타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도움이 돼요.

 

4. 도라지 - 감초

도라지는 약효가 강해 단독으로 먹기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럴 때 감초를 배합해 푹 우려 마시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끓인 물은 목 건강에도 도움을 주니,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 마시면 좋겠죠?

 

5. 도라지 - 칡뿌리

전날 술을 많이 마셔 숙취로 속이 쓰리고 어지러울 때는 도라지와 칡뿌리를 함께 넣어 끓인 물을 마시면 도움이 돼요. 속을 풀리게 하고 술독을 없애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좋은 도라지 고르는 방법

 

좋은 도라지를 구매해서 손질해야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잘 제거되는데요. 수입품 도라지의 경우 품질이 낮을 수 있으니, 국내산 인지를 잘 살펴보시구요. 다른 도라지에 비해 잔뿌리가 비교적 많고 원뿌리로 갈라진 것이 좋답니다.


 


도라지 손질법

 

도라지는 특유의 쓴맛을 빼주는 것이 핵심인데요. 먼저 지저분한 잔뿌리를 제거하고, 칼로 긁어 껍질을 벗겨 물로 헹궈줍니다. 깨끗이 씻은 도라지를 잘게 찢어서 소금을 뿌리고 주물러준 후, 쌀뜨물에 하룻밤 정도 담가 주세요

 

하지만 도라지 껍질에 사포닌 함량이 많기 때문에, 쓴맛을 싫어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손질한 껍질은 건조한 후 차로 끓여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어때요?

잘 아셨죠?

이번 겨울 도라지 많이 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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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즐겨 마시는 폭탄주 종류

 

"한국인은 단일민족이며 순수함을 사랑하는 백의민족이다. '

학생 때 배운 내용입니다.

하지만 술 마시는 방법을 보면 이에 대해 의구심이 마구 듭니다.


한국인이 양주를 마시는 방법 중 하나라기보다는 '유일한'이라고 해도 상관없을 듯한 방법이 <폭탄주>입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맥주와 양주를 섞어서 마시는 것인데, 1차에서 맥주 마시고 2차에서 양주 마시는 게 아니라 이른바 <코리안 칵테일>, 즉 맥주와 양주를 동시에 마시는거죠. 이것을 <폭탄>이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서는 <뇌관> 역할을 하는 양주잔을 투입하는 순간 솟아오르는 거품이 버섯구름을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과, 폭탄처럼 강하고 빠르게 사람을 취하게 만들기 때문이라는 두 가지 설이 팽팽하게 공존하고 있습니다.


 



 

맥주용 잔에 맥주를 충분히 따른 후, 양주를 양주용 잔에 가득 따르고, 그 양주잔을 맥주잔에 퐁당 빠트리는 것이 기본적인 폭탄주 제조법입니다.  한국식 음주 문화를 모르는 외국인이 보면 질겁을 할겁니다. 하긴 요새는 일부 외국인들도 여기에 중독됬다고 합니다만. 




이뿐만이 아닙니다.

폭탄주만해도 충격적으로 독한 술이 만들어지는데, 자기가 남들보다 술이 세다고 자랑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들이 이것을 업그레이드시켰답니다. 방법은 간단히 폭탄주를 만드는 두 술의 비율을 바꾸어서 맥주용 잔에 양주를 따르고 양주용 잔에 맥주를 채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발명된 후, 기존의 폭탄주를 <원자폭탄>, 업그레이드된 폭탄주를 <수소폭탄주>이라고 불러서 구분하기 시작했다죠.

 

소수의 애호가가 소비하는 것을 제외하면, 한국의 양주는 거의 모두 이 <폭탄주>를 만드는 데 쓰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합니다. <딤플>이나 <윈저> 같은 국산 양주는 물론이고, 20년 30년 산 같은 이름을 달고 한 병에 몇십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양주라도 한국으로 팔려오면 그 운명은 똑같게 됩니다


 





외국 어딘가의 유명한 양주 제조사에서 견학생과 여행객들을 상대로 간단한 시음용 양주를 내놓았는데, 한국인 관광객이 그것으로 폭탄주를 만들어서 일행에게 돌려 버렸다는 사건도 있었다고 애주가 사이에 회자된 적이 있다네요이 사건은 양주의 소중한 가치를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자리의 모든 외국인들을 충격으로 나자빠지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억지로든 호기심으로든 그것을 받아 마신 외국인이 있었다면, 그는 정신적 아닌 알코올적(?) 충격으로 나자빠졌을 겁니다.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폭탄주를, 그것도 단숨에 끝까지 마셨다가는, 말 그대로 지옥을 체험하게 될겁니다.

 

이 밖에도 '회오리주'니 '태권도주' 같은 여러 다른 이름이 있지만, 맥주 잔에 양주 잔을 넣는다는 기본 방법은 똑같고, 그 과정에 이런저런 퍼포먼스를 곁들이는데 그 퍼포먼스를 따서 붙인 이름들이므로 모두 폭탄주의 아류라고 보면 됩니다



비싼 양주를 마실 수 없는 서민들이 양주를 소주로 대체하고 뇌관 역할을 하는 양주 잔 또한 소주 잔으로 바꾸면 이른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술"이라는 <쏘맥>이 됩니다. 이 또한 두 술의 비율과 첨가물과 제조법에 따라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화투와 마찬가지로 그때그때의 시국에 따라 신종 제조법과 음주법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과연 한국인의 사랑을 받을 만하다고 하겠습니다.

 


어느 젊은 샐러리맨의 회고에 의하면, 회사 회식에서 폭탄주를 희한한 방법으로 잘 만들고 그것을 또 잘 마시는 것이 그의 특기였다고 합니다. 같은 부서의 한 여성이 회식에 참석할 때마다 그의 재미있는 폭탄주 퍼포먼스에 놀라고 그렇게 만든 폭탄주를 잘 마시는 호방함(?)에 홀딱 반하여 아마 '흑기사'도 여러 차례 해 주었으리라 봅니다 ― 사귀게 되었고 마침내 결혼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폭탄주의 유일한 순기능이라 할 만 하죠.


연말연시 과음을 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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