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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현대인의 생활에 빠질 수 없는 커피,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는 커피, 

종류도 다양하죠, 원두커피, 믹스커피 등

그런데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부터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까지 의견이 분분하죠

커피는 과연 건강에 좋은 것일까요, 나쁜 것일까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다니 자세히 살펴볼까요?




 

커피는 건강에 좋다

1. 당뇨 개선에 도움

커피가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는 꾸준히 나오고 있답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과 클로로겐산(항산화물질)이 

체내 포도당 축적을 막고 혈당조절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죠

실제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연구팀이 

일반인 122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커피를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에 설탕이나 프림 등을 넣어 먹으면 

오히려 혈당을 높일 수 있으므로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 간경화 예방 

하루에 커피를 석 잔씩 꾸준히 마시면 

간경화 발생 위험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영국 사우샘프턴대학교 케네디 박사 연구팀은 

4320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커피와 간경화의 관계를 분석했으며, 

그 결과, 매일 석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56% 줄었고

이에 따라 사망위험도 55% 낮아졌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커피에 들어 있는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간경변을 유발하는 간의 염증이나 섬유화 과정을 억제해 

간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3. 정신건강에 도움 

커피가 자살 충동을 줄여준다는 국내 연구가 있습니다

연구진은 커피의 카페인과 클로로겐산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자살에 대한 생각을 줄여주고, 정신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4. 파킨슨병 완화

매일 두 잔의 커피를 마시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2012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팀이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가 하루에 커피를 두 잔 마셨을 때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커피 두 잔에는 약 20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이 카페인이 체내에서 파킨슨병 증상을 악화시키는 물질인 아데노신의 작용을 막아 

근육강직 등 운동장애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입니다.


 

커피는 건강에 나쁘다

1. 위장질환 원인

커피가 속쓰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위에서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랍니다

위장질환이 있거나 속쓰림·위산역류 증상을 자주 겪는 사람이 

커피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카페인이 없거나 적게 들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골다공증 악화

골다공증 이미 골다공증을 앓고 있거나

골다공증 고위험군인 폐경기 여성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카페인이 소장에서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신장에서 칼슘을 소변으로 배출되게 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랍니다

만일 커피를 마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프림 대신 우유를 넣어 마셔야 

체내 칼슘이 배출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3. 이갈이 원인

전문가들은 커피가 이갈이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이 수면 중 미세각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랍니다

보통 깊은 수면 단계에서는 안구를 제외한 모든 근육이 마비되는데 

미세각성 상태가 되면 뇌가 깨어나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이때문에 이갈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갈이는 치아를 손상시키고 부정교합과 턱관절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갈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커피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감기약·진통제 복용한다면 커피는 금물

감기약이나 진통제를 복용할 때는 커피를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기약·진통제 등에 이미 카페인이 함유돼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이러한 약을 복용하면서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을 과다복용하게 돼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등의 증상이 생기거나

불면증·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믹스커피 주의사항



개별 포장된 믹스커피를 타 먹을 때 

티스푼 대신 믹스커피 포장지로 커피물을 젓는 사람이 있죠

이 경우 포장지에 사용된 폴리프로필렌(PP) 등의 화학성분이 

뜨거운 열에 의해 커피로 흘러들어가 내분비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네요

믹스커피 마실 때 반드시 티스푼 등을 사용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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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강화, 체온을 높혀라

 

찬바람이 불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시작합니다

먼저 통증이 심해진다고 합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혈관이 수축하게 되는데

평소 안 좋았던 관절이나 척추 주변에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서 

통증을 더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활동이 줄어들면서 


 


관절·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돼 통증이 더 잘 생기기도 한답니다.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 다양한 질병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신진대사가 12% 감소하고

몸 안의 효소 기능이 50% 떨어진다고 합니다

날이 추운 겨울,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어떻게 하면 체온을 높힐 수 있을까요?


 



체온 높이는 법 4가지를 살펴 봅니다.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기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해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여 체온을 유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기초대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우리 몸은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아도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기초대사량의 대부분은 체온 유지에 쓰인다고 합니다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운동하는 게 좋으며

걷기 운동이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41도 물에 몸 담그기

외부적인 요인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41도 정도의 욕조 물에 몸을 담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욕조에 10분 가량 몸을 담그면 체온이 1도 정도 올라간다고 합니다

대중목욕탕의 경우 온탕은 39도 정도, 열탕은 42도 정도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려면 열탕에 몸을 담그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술과 담배 끊기

혈액순환을 촉진해야 체온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관에 무리를 주는 담배는 피해야 하며

술도 적당히 절주해야 한다고 합니다

혈압을 높이는 소금 섭취를 줄이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줄이기

요가나 명상, 심호흡 등의 이완요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답니다

이완요법을 하면 흥분된 교감신경이 가라앉고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고 합니다

대표적 이완요법인 명상은 눈을 감고 호흡을 하면서 

공기가 코를 통해 몸속으로 들어갔다가 나가는 것에 집중하는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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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방법, 확실한거 없나요?


'식후 불연초는 3분내 현장 즉사' 라는 

애연가들의 우스개 소리가 회자되던 적이 있었죠.

하기사 식후에 피는 담배맛은 그 구수함이 비할데 없다고 합니다.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담배를 권하면서 대화나 상담을 시작하던 광경은

옛날에는 아주 보편적이었습니다.


 


담배피는 것이 멋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담배의 독성에 대해서도 별 문제가 없는 

유전적으로 아주 특이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간 담배를 피웠지만 별 탈없이 장수하는 

속된 말로 '니코틴 체질'인 사람도 분명히 있다고 합니다.

옻타는 사람과 안타는 사람이 있듯이----


 




 

그러나 이러한 사례들이 담배가 폐암과 무관하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흡연은 폐암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발병요인 중 하나임에는 분명하다고 합니다.

담배에서 발견되는 유해물질은 4천 종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에서 발암 물질로 알려 진 것만도 60종 이상이라고 합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높으며,

흡연과 폐암의 발생 연관성은



1)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2)일찍 흡연을 시작할수록

3)흡연기간이 길수록

증가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입니다.

금연을 하면 1년이 지나야 몸속의 독성이 절반으로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효과적인 금연 방법



1. 담배를 끊을 수 있는 환경 조성

일단 담배가 눈에 보이거나 담배피는 사람을 만나면 흡연욕구가 더 강해지게되니

최대한 담배와 가까이 접할수 있는 환경을 피하시는게 가장 좋답니다.

특히 술을 마시면 자제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다시 흡연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으니

최대한 술자리를 피하시고 

흡연욕구가 강해지기전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것도 방법이랍니다.


 




2. 담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담배가 생각날때마다 담배의 좋지않은 이미지, 부정적인 이미지를 연상해주세요.

가장 최악의 상황, 최악의 컨디션에서 담배를 피우던 모습을 상상하거나

담배를 계속 피다가 폐암으로 인해 가족들이 고생하는 모습,

화장실의 역겨운 냄새를 담배 냄새에 대입하여 연상하는는 것도 한 방법이랍니다.



3. 금연에 대한 동기부여

항상 눈에 띄는 곳이 목표 금연날짜를 표시해두고

금연 50, 금연 100일 중간중간에 목표가 달성되면 

자신에게 작은 선물을 하며 금연에 대한 보상을 주는것도 방법이랍니다.

금연을 하게 되며 담배값을 계산해 

그 금액만큼의 선물을 자신에게 보상한다면 더욱 효과적일꺼에요.

그럼 담배가 생각날때마다 그 물건이 생각나서 조금이나마 다스릴수 있게 된답니다.



4. 금연보조제 &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

본인의 직장과 가장 가까운 보건소로 가서 금연클리닉에 등록을 해주세요.

간단한 등록 절차만 거친다면 니코틴 의존도 평가 후 

자신의 특성에 맞게 금연계획을 받아보실수 있답니다.

그리고 각종 금연 보조제들도 많이 제공받을수 있으니 

금연하시는데 훨씬 도움이 되실꺼에요

보건소까지 가실 시간이 없으시다면 

근처 약국에서 니코틴 패치나 껌, 금연파이프를 구매하는것도 좋아요.


돈버리고 몸버리고

담배, 끊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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