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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워킹, 다이어트에 최고!

 

공원에서 팔을 힘껏 저으며 빠르게 걷는 사람들 봤죠?

바로 파워 워킹이라고 합니다.

순수 우리말로는 빨리 걷기라고 해야죠?

파워 워킹은 일반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운동이랍니다

일반 걷기가 체지방 소모율이 높은 반면 

운동 강도가 약해 체력이나 근력 강화에는 좀 부족하지만

파워 워킹은 시속 6~8km로 걸으며 심폐지구력을 유지시키고 

달리기처럼 많은 양의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파워 워킹을 체력 걷기

건강 걷기라고도 부르기도 한답니다.



 

모든 운동은 오래 할수록 체지방 사용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달리기에 비해 오래 시행할 수 있는 파워 워킹이 

체지방 감소에 더욱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달리기 보다 더 오래 시행할 수 있는 파워워킹은 

최소한 체지방 감소 효과와 다이어트라는 면에서  본다면 

달리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쉬지 않고 30분 이상 달리는 것은 웬만한 사람에게는 힘든 일이지만 

파워 워킹의 경우 보통의 체력만 가지고 있어도 

오랜 시간 시행할 수 있으니까요.


 



 

파워 워킹 운동 순서

1. 손은 계란을 쥐듯이 자연스럽게 주먹을 쥐고 

가슴높이 정도까지 올라오도록 앞으로 내밀고

손이 골반 위쪽 정도로 내려가도록 손을 뒤로 뺀다.

가벼운 아령을 들고 할 수도 있습니다.



2. 팔꿈치는 L자 또는 V자로 굽혀서 90°를 유지하고

팔은 앞뒤로 힘차게 흔들면서 걷고

이때 팔꿈치가 밖으로 벌어지거나 옆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발은 뒤꿈치-수평-엄지발가락 순으로 바닥에 닿도록 하며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00cm를 뺀 정도가 적당하다.

4. 무릎은 곧게 편다는 느낌으로 조금만 구부리고

양 무릎이 스치는 느낌으로 11자 모양으로 걷는다.

5. 어깨에 힘을 빼서 편안하게 팔이 움직이도록 하고, 가슴과 등은 곧게 편다

복부를 끌어당겨서 배에 힘을 주고

턱을 끌어당긴 자세를 유지하면서 시선은 15m 전방에 두고 

내디딘 다리의 발가락 끝으로 땅을 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6. 호흡은 코로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 것이 원칙이지만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편하고 자연스럽게 해도 무방하다.


파워 워킹의 단계별 순서 


파워 워킹이 적합한 사람

 1. 체지방 감소와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

2. 과격한 것 보다는 꾸준히 오래하는 것이 더 맞는 성격의 사람

3. 근육이나 심폐기능이 강하지 않은 사람

4. 음악을 들으면서 오래 걷는 것을 즐기는 사람

 


파워 워킹 주의사항

 1.  초보자의 경우, 파워 워킹이 체력적으로 벅차거나 

숨이 차서 힘들게 느껴지면 속도를 낮춰 실시하다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점차 운동 속도, 시간, 거리 등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러닝 머신에서 파워 워킹을 할 경우 손잡이를 잡고 실시하면 

상체근육의 사용이 반감되어 칼로리 연소 효과가 떨어진답니다

처음은 손잡이를 잡고 하다가 걷기가 익숙해지면 

손잡이를 잡지 않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며 걷도록 합니다.

3. 보폭을 크게 해서 속도를 높이는 것보다 

빠른 발걸음으로 속도를 높이는 것이 더 효율적이랍니다

4. 운동 전후 5분 이상 스트레칭을 실시해서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부상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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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 효능, 천연 여성청결제


"나 이래뵈도 질경이 하는 여자야!"

이 광고, 처음에 무슨 소린지 잘 몰랐어요. 

옛날에는 여성들이 면역력이 약해져서 

질 가려움증,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질경이 끓인 물을 천연 여성청결제로 사용했답니다

따라서 질경이 하면 여성청결제라는 생각이 우선 떠오르죠

요즈음은 정제로도 판매되어 사용하기가 편리해 졌습니다.


 



차전초를 우리나라에서는 질경이라고 부릅니다




질경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잡초로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랍니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겠습니까?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합니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납니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요.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입니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지며 자랍니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습니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합니다.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납니다.



질경이 효능

옛날에는 여성들이 면역력이 약해져 

질 가려움증,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질경이 끓인 물로 세척하면 증상이 완화되어. 천연 여성청결제로 사용했습니다.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방광염·요도염 등에 약으로 씁니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금창(金滄종독(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습니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진해작용·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천식·백일해 등에 효과가 큽니다.

천식·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

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옵니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퍼센트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질경이는 기침·위궤양·십이지장궤양·동맥경화·당뇨병·백일기침·

신장염·신장결석·이질·장염·암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옛 문헌에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질경이 약용하는 방법

- 질 가려움증, 질염 : 질경이 끓인 물로 세척한다.



- 만성간염 :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고혈압 :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기침, 가래 :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 늑막염 :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 ·만성 신장염 :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 부종 :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 두통, 감기 :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쓰며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 숙취나 알코올 중독 :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이렇듯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나물이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습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괜찮습니다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합니다



흉년에는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참 가치를 모르고 있지만 

질경이는 천연 여성청결제나 약초로도 매우 훌륭하고 

, 배추처럼 채소로도 한번 활용해 볼 만한 식물입니다

갖가지 공해와 질병으로 찌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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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독감, 원인과 방역대책


조류 독감 바이러스 가운데 전염성이 높고 인체 감염과 사망 사례까지 보고된 ‘H5N6’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특히 해안 철새 도래지를 중심으로 중부내륙의 오리와 닭 사육 농장으로 확산하고 있어 농장주들은 정신적 금전적 상실감에 허탈해 하고 있습니다.

조류 독감(bird flu) 조류 인플루엔자 (HPAI)라고 불리기도 하며 조류가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되는 전염성 호흡기 질병입니다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모든 조류 인플루엔자는 하나의 종()인 'A형 인플루엔자'에 속한다고 합니다


 


 H5N6형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2014년 중국에서 발생한 후 지금까지 15명이 감염돼 9명이 숨지는 등 인체 감염 사례가 있어 방역 당국과 농가를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AI라고 표기하고 있지만, 영미권에서는 AI는 주로 '인공지능'을 의미하기에 조류 인플루엔자의 의미로 줄여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조류 독감은 인간과 다른 동물도 감염시키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유형의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조류만 감염됩니다특히, H5N1는 가장 흔한 유형의 조류 독감입니다. 그것은 새에게도 치명적일 뿐 아니라 보균자와 접촉을 한 사람과 다른 동물들도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현재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사람간의 접촉을 통해서는 퍼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전문가들은 H5N1이 인간에게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위협이 될 위험이 있다고 우려합니다.

 

조류 독감의 원인

H5N1은 야생 물새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가축하는 가금류로 쉽게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질환은 감염된 새의 분변, 비강 분비물 또는 입 또는 눈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 인간에게 전염될 수도 있답니다. 따라서적당히 요리된 가금류 또는 감염된 조류의 달걀을 먹는 것은 조류 독감을 전염시키지 않지만, 달걀은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안전하며 반숙상태는 먹지 말아야 합니다. 고기는 내부온도가 165º F에 달하도록 요리되었다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조류 독감의 위험성

H5N1은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다. H5N1에 감염된 조류는 10일 동안이나 분변과 침에 바이러스를 계속 방출한다고 합니다. 그러한 감염은 오염된 표면을 만짐으로써 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조류 독감의 전파

자연생태계의 야생조류, 특히 청둥오리나 가창오리와 같은 물새류에는 다양한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들 야생조류에서는 아무런 질병을 일으키지 않으며, 집오리나 거위가 감염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닭이나 칠면조에는 조류 독감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주로 직접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며, 감염된 닭의 분변 1그램에는 십만 내지 백만 마리의 닭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고농도의 바이러스가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분변이 오염된 차량(특히 분뇨차량)이나 사람, 사료, 사양 관리기구 등을 통해 전염이 일어나며, 가까운 거리는 오염된 쥐나 야생조류에 의하여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계사 내의 아주 근접한 거리에서는 오염된 물사료, 기침시의 비말 등에 의해서도 전염될 수 있으며, 바로 인접한 농가간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공기중의 부유물이 바람에 의해 이동됨으로써 전파가 일어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장거리 전파는 주로 야생철새의 이동에 따라 일어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또한 중국, 동남아 등 HPAI 발생국으로부터 오염된 냉동 닭고기나 오리고기, 생계란 등에 의해서 유입될 수도 있으며, 해외방문자 등 사람에 의하여 유입될 위험성도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전파 요인중 하나라고 합니다.

 


조류 독감 잠복기간

닭에서의 HPAI 잠복기는 수 시간에서 3일 정도이며, OIE에서는 최대잠복기를 21일로 정하고 있습니다. 계군의 크기나 최초 전염경로, 사양관리, 환경 등에 따라 잠복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개체별로 보았을 때 대체로 수 시간에서 수일 이내의 짧은 잠복기를 가진다고 합니다.

닭이나 칠면조는 HPAI에 감염되면 7080% 이상 폐사할 정도로 감수성이 높다고 합니다. 메추리, 타조 등도 조류 독감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오리, 거위, 메추리 등은 야외 AI 바이러스의 변이 감염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류 독감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원래 조류에서 사람에게 직접 전파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1997년 이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에 직접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97년 홍콩에서 조류독감이 발생한 이후 2003년의 네덜란드, 2004년 베트남과 태국의 사례에서 보듯이 예외적으로 조류로부터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 빈도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이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HPAI 발생기간 중 HPAI 감염으로 인한 임상증상을 나타내거나 사망한 예는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조기에 근절되지 않고 토착화되거나 또는 야생조류와 가금류간에 순환감염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러한 경우에는 인체감염 위험성에 대하여 새롭게 판단하여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사람의 공중보건 측면에서도 조기박멸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조류 독감 증상

닭이나 칠면조는 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수성이 높다고 합니다. 야생조류나 야생오리류 등은 감염되어도 아무런 증상이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닭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면 폐사율이 100%에 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처음 감염이 시작된 지점에서부터 닭의 사료섭취량이 줄면서 침울하거나 졸다가 급격한 폐사로 이어지는데, 이때 폐사가 시작되는 지점이 뚜렷이 관찰되며 보통 폐사 시작부터 50%의 폐사율이 나타나기까지는 사육형태에 따라 다르나 약 45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죽기 직전에 벼슬이나 다리에 청색증(cyanosis)이 나타나고, 안면 종창(swelling)과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며, 흰색 또는 녹색의 심한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관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심급성(peracute)으로 폐사할 경우 전혀 병변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산란계에서는 산란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폐사가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조류 독감 방역대책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 방역을 위한 전략으로는 

1. 조기신고에 의하여 발생 농장의 감염 동물 살처분 등 신속한 오염원 제거

2.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오염위험경계 지역의 설정(zoning) 및 오염요인에 대한 강력한 이동통제

3. 오염 대상물건 및 농장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 실시와 함께 감염축을 신속히 검색하기 위한 능동예찰(active surveillance)  등 신속하고 강력한 초동방역을 시행하기 위한 방역정책 

등을 핵심개념으로 들 수 있습니다.



초동방역이 실패하여 HPAI가 전국적으로 확산 또는 만연되거나 방역체계가 허술하여 살처분 정책만으로 확산을 막을 수 없을 경우 또는 홍콩과 같이 지속적으로 특정지역에서 HPAI가 전파되어 오는 것과 같은 경우에 예방접종을 살처분 박멸정책과 병행하여 실시하는 것도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는 국가는 모두가 위의 범주에 속하는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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