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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 바이러스, 겨울철 식중독 주범!

 

주부인 A씨는 오랜만에 남편을 위해 제철인 굴을 밥상에 올렸습니다

남편의 환한 얼굴을 보며 들떠 있는 것도 잠시 

갑자기 심한 설사 증상이 나타나 수시로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려야 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서도 진정이 되지 않고 구토 증상까지 나타나자 인근 병원을 방문했으며, 

진찰 결과 식중독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식중독은 보통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최근에 대형마트에서 판매한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되서 난리가 났죠.

겨울철에는 주로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한답니다

노로 바이러스는 한 겨울 영하의 날씨에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라네요.


 





 


노로 바이러스란?

노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바이러스의 입자는 27~40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로 매우 작은 크기이고, 공 모양이랍니다

특히 냉동 · 냉장 상태에서는 수년 동안 감염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노로바이러스는 종종 선진국형 설사병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개발도상국에서 일어나는 식중독은 대장균이나 살모넬라 같은 병원성 세균들이 원인인 반면에

선진국의 식중독 발생은 노로 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랍니다.

 

전자현미경으로 본 노로 바이러스


선진국은 대체로 위생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식중독이 종종 발생하는 이유는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음식은 열심히 살펴보거나 맛을 본다고 해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반면에 다른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은 부패한 상태이므로, 맛을 보거나 육안에 의해서 식별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노로바이러스는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고 합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물이나 음식은 물론, 분변이나 침과 같은 분비물을 통해서도 옮길 수 있답니다

환자가 식중독 증상을 나타내는 시기의 전염성은 말할 것도 없이 강한 편이고

회복 후에도 2주 정도는 전염성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노로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식중독이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곳은

주로 학교와 대형 음식점인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따라서 의료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가 정상을 되찾은 사람일지라도

회복된 후 2주간은 바이러스가 생존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 증상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12~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을 동반한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증상이 1~2일 내로 호전되기 때문에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이나 노인과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대부분 탈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답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법

이처럼 한 번 발생하면 빠르고 꾸준하게 전파되는 노로 바이러스지만 약점도 있으니,  바로 뜨거운 온도랍니다

냉장 상태에서 수년간 생존할 수 있는 생명력을 지녔지만

섭씨 100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충분히 끓일 경우 살아남지 못한답니다

일반 식중독균에 오염된 음식의 경우는 세균이 쏟아낸 배설물 때문에 음식을 끓여도 독성이 사라지지 않는답니다.

 

따라서 인스턴트 음식이나 냉장실에 있던 음식의 경우라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것보다는 뜨겁게 끓여서 먹는 것이 훨씬 안전하답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전염이 되는 것을 막는 것일 뿐, 근본적인 치료법은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로는 치료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바이러스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없는 상황이랍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외출 후 식사 전, 화장실 출입 후 손 씻기를 기본적으로 철저히 해야 한다고 합니나다.

아이들의 경우 스스로 손 씻기와 양치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가정이나 어린이집에서 교육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전염되기 보다는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이나 코, 또는 입에다 갖다 대면서 감염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이랍니다

사람의 몸은 세균의 숫자를 줄여 주기만 하더라도 감염성 질환의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권하는 노로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입니다.

1. 손을 자주 씻는다. 특히 화장실을 사용한 후나 기저귀를 교체한 후, 음식을 준비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2. 과일과 채소 등 날로 먹는 식품은 철저히 씻어야 하고, 노로바이러스 유행 시기에는 어패류도 가급적 익혀 먹도록 한다.

3. 감염된 환자가 만진 곳의 표면은 소독제로 철저히 세척하고 살균해야 한다.

4.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환자의 옷과 이불 등은 즉시 비누를 사용하여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5. 환자의 구토물은 적절히 폐기하고, 주변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한다.

6. 노로바이러스에서 감염됐었던 환자는 회복 후라도 3일 동안은 음식을 준비하지 않으며, 환자가 만진 식품은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 처리한다.


잘 아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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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종류, 원인, 증상치료법

 

겨울철 또는 환절기에는 콧물이나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들이 많을 때는 이런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집니다.

비염이 있으면 대부분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은 제각각이]입니다

비염의 종류는 알레르기성, 혈관운동성, 만성 비후성 등으로 다양합니다


 

비오늘은 비염의 종류별 원인·증상·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알레르기성 비염

전체 비염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 인구의 10~20%가 앓는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곰팡이 등이 코점막을 자극하면 점막 속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 분비되며,

 히스타민에 의해 코 안쪽에 다량의 점액(콧물)이 분비되고, 점막이 부풀어 오르며 염증이 겨 발생됩니다.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이 주 증상이며 코·입천장·눈 가려움증, 눈부심, 눈물, 두통도 생길 수 있습니다

오전에 증상이 심해지고, 오후에는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부분 콧물·재채기·가려움증·코막힘 중 두 가지 이상이 하루 한 시간, 이틀 연이어 나타납니다

실내에 있을 때도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계절에 상관없이 나타나지만

실외나갈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는 가을·봄 같은 특정 계절에 비염을 앓으며

특정 계절에만 앓는 경우는 대부분 눈이 간지러운 증상도 겪는다고 합니다

혈액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을 하면 알레르기성 비염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게 우선입니다

가을에도 꽃가루가 많이 날리므로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답니다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것도 조심해야 하며, 공기청정기를 쓰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진드기가 서식할 가능성이 높은 카페트, 천으로 된 소파, 모직 소재의 옷, 봉제 인형을 멀리해야 한답니다

이불·베개 커버와 침대 시트는 일주일에 1~2,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서 세탁해서 진드기를 없애야 한답니다

청소할 때는 헤파필터(공기 중 진드기, 곰팡이 등을 제거해내는 고성능 필터)가 장착된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거나 

물걸레질을 해야 한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려면 면역요법이나 수술을 통해 근본적으로 알레르기를 없애는 방법이 있답니다

면역요법은 3~5년간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같은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극소량부터 차츰 농도를 높이며 투여

항체가 생기도록 하는 치료법이며,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절반 정도 완화되며

환자의 60~80%가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수술 중에서는 고주파나 레이저를 이용해 코점막을 태우는 고주파·레이저 비염 수술이 유용하다고 하며, 

점막 세포가 알레르기 항원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2. 혈관운동성 비염

뜨겁거나 맵거나 짠 음식을 먹을 때, 술을 마실 때, 담배 연기·향수 향을 맡았을 때갑자기 춥거나 더운 곳에 갔을 때 

코의 신경세포 등이 민감하게 반응, 콧속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돼 생긴다고 합니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콧물이 과도하게 분비되고, 점막도 부어올라 코막힘이 발생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달리 재채기나 가려움증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코 내시경으로 혈관 상태를 보면 병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운동성 비염을 예방하려면 혈관을 확장시키는 요소를 피하는 게 우선이랍니다

식사 10분 전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하지 않도록 막는 항콜린제를 쓰면 증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치료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제, 항히스타민제도 쓴다고 합니다.

 


3. 만성 비후성 비염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 코점막이 항상 부어 있고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뼈(비중격)가 휘어져 있는 비중격만곡증 탓에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코막힘, 콧물, 후비루(목으로 콧물이 넘어가는 증상)가 항상 있으며, 낮에는 증상이 완화되고 밤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로 코뼈 생김새를 확인해봐야 한답니다. 수년간 병을 앓았고 약물 치료가 잘 안 되면 만성 비후성 비염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혈관수축제 등을 써서 염증을 완화해보고

그래도 치료가 잘 안 되면 하비갑개(콧속 빈 공간에 있는 점막) 절제술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염증이 계속되면 하비갑개가 늘 부풀어 올라 와 호흡도 어렵고 부풀어 오른 점막에서 계속 점액이 나와 콧물도 흐른다


평소 실내 온도를 16~20도로, 습도를 40~50%로 유지해서 호흡이 편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하루 한 번씩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면 코점막이 촉촉해지고 염증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생리식염수를 일회용 주사기에 30~50담아서 고개를 살짝 기울인 후

한쪽 콧구멍에 넣어서 반대편 콧구멍으로 식염수가 나오게 하면 됩니다.


 

비염 예방법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치료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답니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답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는 원인 항원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2) 적절한 실내온도(18-20°)를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합니다.

3) 촉촉하게 실내습도(50-60%)를 유지합니다.

4) 추운 겨울철에도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켜 줍니다.

5)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균형잡힌 영양을 섭취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합니다.

7) 담배연기나 미세먼지 등은 비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 예방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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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빨리 낫는법, 요렇게 하면...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번 겨울 추위가 대단할 거라는 협박이 있던데

질병은 천 가지도 넘지만, 건강은 단 하나뿐!

오늘은 몸살 빨리 낫는법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콧물도 안나오고 기침도 하지 않으며 분명 감기는 아닌데 




몸이 으슬으슬 춥고 오한이 오며 몸 전체가 쑤시고 

열이 나면 바로 몸살이 온 것입니다.

 


몸살의 원인

 

우리 몸에는 항상 세균과 바이러스등과 싸우는 면역력이 있는데

과로, 스트레스, 해로운 음식이나 중금속등의 섭취 또는 

급격한 체온변화로 인해 순간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되며 온 몸을 돌아다닙니다.


 





 

이때, 세균과 바이러스가 근육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동안 

근육통이 생기게 되고

부비동이나 기관지 쪽에 작용하면 감기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몸살 빨리 낫는 법은 

세균과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몸살 빨리 낫는법

 

1. 비타민c를 챙겨 먹는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끌어 올려줘서 빨리 낫게 해줍니다

하루에 2000mg 정도 섭취하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비타민c는 먹고 나서 2~3시간 정도 지나면 소변이나 땀으로 배출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번에 먹기 보다는 여러번 나눠서 드시는게 더 효과적 입니다

비타민이 많은 음식 으로는 귤,피망,레몬,키위 등이 있어요.

 

2. 미지근한 물을 자주 먹는다.

아프기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고 발열로 인해서 수분 부족이 되기 쉽습니다

탈수,체력저하를 일으킬수 있어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드셔야 해요

물은 소변과 땀으로 배출 될수도 있어서 

단번에 많이 먹는게 아니라 조금씩 자주 드셔야 합니다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드세요.



 

3. 습도 조절

잘때 목이 건조하게 되면 균이 목에서 증식 하기도 합니다

건조 한것을 막아 주기 위해서 가습기를 틀어 놓아도 되고 

아니면 젖은 빨래나 수건을 방에 널어놔도 됩니다.

때에 따라서는 마스크를 하고 자는 것도 한 방법 입니다.


 


4. 몸살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감자,계란,생강,부추,야채 같은 음식을 드셔 주시면 회복이 빠릅니다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고 비타민,철분으로 

피로회복을 도와 주어서 빨리 낫게 해주는 것이지요.

 

5. 위생에 신경을 쓴다.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자주 씻어 주셔야 하는데요

대부분이 손바닥 쪽에만 씻어주시기도 하는데 

손목,손가락사이,손톱도 아주 꼼꼼히 씻어 주셔야 세균을 없앨수 있습니다

또한 양치질도 자주 해주시어 체내 세균 침입을 막아 주세요.

 


6. 충분한 수면

깊게 숙면을 취하게 되면 몸의 면역 기능이 올라가게 되서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몸살이 걸렸으면 의도적 으로라도 수면을 취하셔야 합니다

숙면이 되려면 낮에 낮잠을 피하시고 

자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티비 등 전자기기를 보지 마세요

그리고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해줍니다.

 


몸살 빨리 낫는법 몇가지를 소개해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휴식을 잘 취하시는게 좋고 영양섭취도 잘 해야 하는데요.

잘먹고 잘자고 몇일 휴식 하시면 금방 회복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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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꼭 맞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됬네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독감백신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예방주사 맞은 사람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독감을 흔히 독한 감기라고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의 정확한 명칭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급성열성호흡기감염질환을 말합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증상이나 중증도가 다양할 수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은 고열이 나고, 몸이 많이 쑤시고,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고, 이런 증상이 생기고요.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분들도 있지만 심한 분들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입원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예방을 위해 독감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모두들 백신만 맞으면 독감하고는 이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어떤 백신도 예방 효과가 100%인 것은 없죠. 인플루엔자 백신도 마찬가지인데요. 인플루엔자의 경우에 접종했을 때 인플루엔자가 걸리는 걸 예방하는 효과는 60~80%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대로 맞았다고 하더라도 걸릴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죠.

 

하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게 되면 혹시 걸리더라도 합병증이 생기거나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직접 걸리지 않는 예방효과,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다는 점, 이런 걸 감안하면 예방 접종을 하는 게 충분한 이득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효과 발생시기

 

독감백신 접종 시기를 정할 때는 연령대보다는 언제부터 예방효과가 생기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 우리나라의 유행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는지, 이런 걸 고려해야 하는데요.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에는 대체로 접종하고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생긴다고 보고요. 예방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고, 대체로 접종 초기가 더 예방효과가 좋습니다.


 

사실 우리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만 있다면 유행하기 2주 전에 딱 백신을 맞는 게 가장 효과적이겠죠. 그런데 그렇게 예측하는 건 정확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유행 시기는 대부분 12월 말이나 1월 정도에 유행이 시작하고, 4월에서 5월까지 유행이 지속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유행 시기를 감안해서 대부분 10월에서 11월 정도에 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권고합니다.

 

독감백신은 한번 맞으면 평생가는 것이 아니고 매년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인플루엔자 백신 감염력이 없거나,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2회 접종이 필요하고요. 그 이외의 분들은 매년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답니다.

 

3가 백신? 4가 백신?

 


독감백신 맞으려고 하면 물어보는 경우가 있죠?. ‘3가가 있고 4가가 있다, 어떤 걸 맞겠냐?’ 이게 무슨 차이일까요? 일단 3, 4, 이 말은 그 안에 몇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항원이 들어가 있는가를 이야기하는 건데요.

 

좀 복잡하게 설명하자면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실 한 가지가 아닙니다. A형 바이러스 두 가지, 그리고 B형 바이러스 한 가지 또는 두 가지가 매년 유행하기 때문에 적어도 3종류나 4종류가 유행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백신이 3가 백신인데, 3가 백신에는 A형 바이러스 두 종류, B형 바이러스 한 종류, 이렇게 3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항원이 들어있는 거고요. 4가 백신B형 바이러스 중에 한 가지를 더 예방할 수 있도록 항원을 한 가지 더 넣은, 그래서 예방할 수 있는 범위가 한 가지 더 넓어진, 그런 백신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사실 보건소에서 맞을 수있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받는 백신은 3가 백신입니다.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3가를 맞을지 4가를 맞을지는 선택의 문제인데요. 4가 백신이 필수적이라고 아직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WHO에서 권고하는 것은 3가백신이긴 합니다. 그리고 3가백신만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방조치는 어느 정도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4가백신3가백신에 비해서 유해한 이상 반응이 더 많은 것도 아니고, 예방할 수 있는 범위가 조금 더 넓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백신의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면 4가백신을 맞는 게 조금 더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B형 바이러스가 영유아보다는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가 유행의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들은 4가 백신을 맞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문제는 백신의 허가 연령이에요. 그래서 아주 어린 연령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4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허가 연령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3가 백신을 맞아야죠.

 

백신 접종은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금기는 아닙니다. 질환이 심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면, 콧물이 좀 난다거나, 기침이 좀 난다고 해도 백신 접종은 가능합니다. 다만 열이 좀 나고, 질환이 진행하고 있는 양상이라면 바로 접종하는 것보다는 좀 피해서 맞는 게 좋겠죠.

 

독감 예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백신이든지 예방 효과가 100%인 건 없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인플루엔자에 이제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기본적인 예방원칙을 지키는게 좋습니다. 사실 이런 원칙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상태나 면역력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 이런 게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질환이  손을 매개로 해서 바이러스 전파가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 잘하시는 게 좋겠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인플루엔자 유행 주위보가 내렸을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독감백신,

잘 아시겠죠?

그럼, 독감 주의하세요^^


2016/12/16 - [건강정보] - 독감, 감기와 다른건가요?


병은 육체의 장애일 따름이며 의지의 장애는 결코 아니다. -K. 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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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감기와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됬네요.

오늘은 겨울철의 불청객 독감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예방주사 맞은 사람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독감을 흔히 독한 감기라고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의 정확한 명칭은 인플루엔자입니다





더 정확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급성열성호흡기감염질환을 가르키는 거죠.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증상이나 중증도가 다양할 수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은 고열이 나고, 몸이 많이 쑤시고, 목이 아프고, 기침 등이 납니다.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심한 사람들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입원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감기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상기도, 위쪽에 있는 호흡기에 감염되는 질환을 일반적으로 지칭합니다. 인플루엔자는 한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인플루엔자가 가볍게 오면 감기의 일종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말하면 다른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온도나 습도가 낮아지면 전파가 더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겨울철에 유행이 시작되어서 봄까지 계속되는데요. 열대지역 같은 곳에서도 사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데, 그런 곳은 연중 수시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꼭 날씨가 쌀쌀해지지 않아도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젊고 앓고있는 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꼭 항바이러스제를 써야만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몸이 많이 힘들 수는 있지만 대다수는 본인의 면역력으로 극복이 되죠. 하지만 이런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고, 가능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더 위험한 경우는 아주 어린 아이들, 또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 있는 사람들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하거나, 이런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예방의 원칙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상태나 면역력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생활, 이런 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손을 매개로 해서 바이러스 전파가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 잘하는 게 좋겠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인플루엔자 유행 주위보가 내렸을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제 잘 알았죠?

독감과 감기는 다르다는걸요.

병걸리고 후회말고 예방이 최고입니다.



질병은 천 가지도 넘지만, 건강은 단 하나뿐이다. -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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