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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 진실과 오해




우리 일상과 불가분의 관계인 술!!! 세간에는 술에대해 많은 썰이 있죠. 술이 건강에 좋다는 썰도 있고 해롭다는 썰도 있어 헷갈립니다. 과연 여러분은 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나요? 술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데하여 알아봅니다.


1. 빈 속에 마시면 더 빨리 술에 취해요.

빈 속에 술을 마시면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보다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 빨리 취합니다. 탄수화물은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는 것! 잊지 마세요.


2. 알코올 도수 가 높을수록 빨리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코올 도수가 20~30°일 때 흡수가 가장 빠릅니다. 알코올 도수가 20°인 소주는 맥주(3~8°)보다 더 빠르게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지만, 양주(위스키나 보드카, 럼 등) 및 알코올 도수가 40° 이상인 술은 위 배출을 늦추고 흡수를 억제합니다.


3. 탄산은 더 빨리 술에 취하도록 합니다.

이산화탄소(탄산)가 첨가된 음료나 술은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4. 여성이 남성보다 술에 약해요.

알코올은 지방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매우 소량의 알코올만 지방으로 들어갑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고, 혈액량이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위장에 있는 ADH(Alcohol dehydrogenase, 알코올 탈수소효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이 낮아 알코올 대사가 떨어집니다.


5. 술, 적당한 음주량은?

적당한 음주량은 연구마다 다르지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일 경우, 소주를 기준으로 남성은 5잔 이내(알코올 40g 이내), 여성은 2.5잔 이내(알코올 20g 이내)로 규정하고 있고,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도 WHO와 같은 기준을 따르며 음주횟수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구강암이나 인두암, 식도암, 유방암은 하루에 단 한 잔의 음주로도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강암이나 인두암, 식도암,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음주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잘 아시겠죠? 무엇이든 과유불급입니다. 과한 것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산가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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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 원인과 예방




중장년층 남성들이 가장 걱정하는 건강 문제 중 하나가 발기부전이죠. 남성은 40대부터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남성호르몬 분비량이 점차 떨어지며, 이때 찾아오는 대표적인 증상이 발기부전입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과도한 스트레스 및 심혈관질환의 합병증,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정신적·육체적인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은 신경계의 이상, 또는 혈액 유입의 불균형 등으로 인해 주로 나타나 이를 효과적으로 조절해줄 수 있는 규칙적인 운동과 음식을 섭취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규칙적 운동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우선입니다. 발기는 성기 내 혈류가 증가하면서 생기며, 혈액순환이 활발해야 정상적인 발기가 이뤄지는데,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할 뿐 아니라 혈관 내 찌꺼기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남성호르몬 수치를 낮추는 비만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건강한 성생활을 위한 체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은 수영, 조깅, 자전거 타기이며, 1주일에 3~4회, 하루 30분씩 하면 됩니다. 운동을 하지 않는 중년 남성은 꾸준히 운동하는 중년 남성보다 발기부전 위험도가 30%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며, 꾸준한 운동으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기부전에 좋은 음식

대표적인 것이 '부추'이며, 부추는 예로부터 정력을 강화하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특히 부추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강화,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하며, 이에 따라 음경에 혈액공급이 이루어지도록 돕습니다.

생강 또한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는 음식이며, 생강에는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들었는데, 이 성분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발기부전 증상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검은깨도 발기부전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검은깨에 함유된 레시틴과 비타민E의 경우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마늘도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남성 정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리진'이란 아미노산은 정자 기능을 활발히 합니다.


이외에 발기부전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등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도 필요하다. 인스턴트 식품을 피하고 동물성 지방도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곡류와 함께 과일을 자주 먹으면 혈액이 맑아져 발기부전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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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진행 늦추는 4가지 생활습관




노안은 수정체의 노화로 인해 가까운 곳의 사물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눈 속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는 게 직접적인 원인이다. 우리 눈이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곳을 보려면 빛이 꺾어지는 각도인 굴절력이 변해야 한다. 그런데 굴절력을 조절하는 수정체가 탄력이 떨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이 잘 안 보이게 된다. 보통 노안은 40대 이후에 시작된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컴퓨터의 사용으로 인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노안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평소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을 실천해 노안 시기를 늦추는 게 중요하다.


 



공부·업무를 하면서 가까이에 있는 책이나 컴퓨터를 오래 쳐다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이때 가까운 곳과 먼 곳에 번갈아 초점을 맞추는 게 좋다. 일을 하다 중간중간 자리에서 먼 곳을 쳐다보면 눈 근육 이완에도 도움이 된다.


눈 스트레칭과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눈을 감고 눈동자를 위아래와 양옆으로 원을 그리듯 움직인다. 마사지할 때는 양 손바닥을 마주대고 비벼서 따뜻하게 만든 뒤 감은 눈 위에 올려둔다. 눈꺼풀 위를 살짝 누른 상태로 안구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다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지른다. 눈썹과 눈 사이 움푹 들어간 곳도 누르면 좋다.


물을 충분히 마셔 안구건조증을 막는 것도 노화 예방에 중요하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안구 표면이 건조하고 거칠어져 눈이 침침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때 사물을 잘 보려면 수정체가 끊임없이 초점을 조절해야 해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안구건조증이 바로 노안으로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력을 떨어뜨리는 간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하루 8잔 이상의 물을 마시고 눈이 뻑뻑하면 인공눈물을 넣어야 한다.


눈을 건강하게 하는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블루베리나 망막을 보호하는 루테인 성분이 든 시금치·케일·브로콜리·호박·달걀 등이 대표적이다.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면서 비타민A로 바뀐다. 비타민A는 손상된 시각 세포를 회복시키고 노화를 예방한다. 토마토에는 시신경 손상을 막아 녹내장 위험을 낮추는 라이코펜이, 견과류에는 시신경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단백질과 비타민B가 풍부하다.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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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 ... '행복 호르몬' 늘리는 4가지 방법





우리가 기분 좋은 행복감을 느끼는 것은 체내 '세로토닌' 호르몬과 관련 있습니다. 세로토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지는데, 행복감을 높여준다는 이유로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불안·우울 등을 느껴 우울증 환자에게 체내 세로토닌양을 늘리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세로토닌 많이 든 음식 먹기

세로토닌이나 세로토닌 재료가 되는 트립토판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되며, 대표적인 음식이 붉은 고기, 유제품(치즈·요구르트 등),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 입니다.


2. ​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며 걷기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쫴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될 수 있는데,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가만히 햇빛을 쬐고 있기보다는 산책을 하는 게 좋습니다.​


3. 관자놀이·미간 가볍게 마사지하기

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세로토닌양을 늘립니다. 이를 입증한 미국 마운트시나이 세인트 루크병원 리처드 웨일 박사의 연구결과가 있으며, 체내 세로토닌양이 줄면 식욕이 높아지는데, 이 원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리처드 웨일 박사는 비만 남녀 55명에게 식욕을 가라앉힌다고 알려진 동작 4가지를 30초씩 실시하게 했느데, 4가지 동작은 이마 마사지하기, 귀 마사지하기, 발가락 마사지하기, 벽 가만히 응시하기였습니다. 그 결과 이마를 두드리는 것이 다른 동작보다 10% 이상 식욕을 억제했답니다.


4. 깊은 호흡과 명상하기

숨을 천천히 쉬거나 한숨을 쉬는 활동, 생각을 비우는 명상은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립니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쉬는 478 호흡법을 시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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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인 6가지 이유





잠을 잘 자면 다음날 몸이 개운하죠. 성인 적정수면시간은 7~8시간입니다. 

수면이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입니다. 

적절한 수면이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집중력, 기억력 향상시킵니다.

잠이 부족하면 학습장애와 일의 능률이 저하됩니다.


2. 비만 및 당뇨를 예방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탄수화물을 체내에 저장하고 대사가 느려져 비만이 되기 쉽고, 당뇨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3. 안전사고 예방

잠이 부족하면 낮에 졸리기 쉽고, 실수나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4. 행복감 증가

잠이 부족하면 감정변화가 심하고, 예민하거나 우울해지기 쉽습니다.


5. 고혈압 심장질환 예방

잠이 부족하면 고혈압, 부정맥 및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6. 면역력 강화

잠이 부족하면 면역을 담당하는 세포의 생산과 활동을 저하시켜 면역력을 저하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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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좋은 음식, 눈에 해로운 음식



눈에 좋은 음식


1. 결명자

결명자를 오랜 기간 복용하면 눈이 맑아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결명자에는 비타민 A, 비타민 C, 카로틴, 캠페롤 등이 함유되어 있어 시력감퇴를 막아주고 눈이 어둡고 침침한 증상을 없애줍니다(※ 혈압이 낮은 사람은 결명자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당근

당근은 시력을 보호하고 야맹증을 막아줍니다. 당근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구 표면의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주며, 안구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시력감퇴를 예방해주는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3. 치즈

치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철분이 많아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막아주어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을 방지해 준다고 합니다.

4. 블루베리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행하여진 연구에 의하면 블루베리는 65세 이상의 사람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 현상인 망막쇠퇴병을 억제하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블루베리에는 비타민 A, 항산화 물질 및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이 뻑뻑하거나 피로에서 오는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각종 눈 질병을 막아주고 병의 속도를 늦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눈에 해로운 음식


1.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음식

미네랄과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은 음식은 눈에 해롭습니다. 주로 화학보존제가 첨가된 식품이 여기에 속하는데요. 술, 커피, 담배, 홍차, 설탕, 정제된 밀가루가 있으며 이 중에서 특히 담배, 커피, 홍차 등은 눈의 건강에 매우 좋지 않습니다.

2. 단 음식

사탕이나 케이크, 아이스크림, 콜라 등도 눈에는 나쁜 음식들입니다. 이런 단 음식을 섭취한 다음날 아침에 눈을 살펴보면 설탕이 시신경으로부터 비타민 복합제를 지나치게 많이 빼앗아 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정제된 백설탕은 눈에 특히 해롭습니다. 이 정제 설탕은 근시를 증가시키는데 이는 설탕이 눈의 건강을 유지해주는 칼슘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출처: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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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혹시 공황장애?

by 삼성서울병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갑자기 식은땀이 나고 가슴이 꽉 조이는 것 같으면서 꼭 죽을 것만 같은 느낌이었어요. 어지럽고 손발이 저리고 가슴이 두근거려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다시 또 그런 일이 생길까 봐 불안해요.” 혹시 이와 같은 경험을 하신 적이 있나요?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느닷없이 무섭고 고통스러운 증상들이 나타나지는 않나요? 지하철을 타거나 붐비는 백화점에 들어갈 때면 미리부터 걱정하고 두려워하게 되나요? 위와 같은 증상(강렬하고 극심한 공포)이 기습적으로 닥쳐올 때 이를 공황발작이라고 하고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 되는 경우를 공황장애라고 합니다.


 




■ 공황장애, 얼마나 흔한 병인가요?

전체 인구의 1.5%~5%가 일생에 한 번은 공황장애 진단을 받습니다. 그러니까 적게 잡아도 우리나라에만 약 70만 명 정도의 공황장애 환자가 있는 셈입니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2~3배 정도 발병률이 더 높으며 대개 20~30대 사이의 연령층에서 가장 흔히 발생합니다.


■ 공황발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 박동이 심하게 느껴진다.

□ 땀이 많이 난다.

□ 떨리고 전율감이 느껴진다.

□ 숨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질식할 것 같다.

□ 가슴이 답답하거나 통증을 느낀다.

□ 토할 것 같거나 복부 불편감이 있다.

□ 현기증을 느끼거나 머리가 띵하다.

□ 비현실감이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자제력을 잃게 되거나 미쳐버릴까 봐 두렵다.

□ 죽을 것 같아 두렵다.

□ 마비감이나 손발이 찌릿찌릿 느낌 등의 감각이상이 있다.

□ 오한이 나거나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이 증상들 중 4개 이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보통 급작스럽게 발생하여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름) 공황발작을 경험한 것입니다. 하지만 공황발작을 경험했다고 다 공황장애로 진단받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열거한 예기치 않은 공황증상이 반복되고, 이후에 또 공황발작이 나타날까 봐 지속적으로 근심하며, 공황발작 또는 그 결과(자제력 상실, 심장마비, 미칠 것 같은 공포 등)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에 의한 심각한 행동변화(출근이나 외출을 못함) 중 한가지 이상이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진단이 내려집니다.


■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1. 약물치료

선택적 세로토닌 차단제와 같은 항우울제 약물, 벤조다이아제핀 계열의 항불안제, 혹은 필요에 따라 다른 계열의 약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인지 행동 치료

환자 자신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인지, 행동치료 프로그램으로 공황발작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신념이나 태도를 바꾸어주고 두려운 상황을 회피하지 않도록 행동을 교정합니다.

3. 정신치료

심층적인 상담 치료를 통해 공황 증상의 무의식적 의미에 대해 통찰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킵니다.

4. 바이오 피드백

생체 되먹임 작용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자신의 생리 현상들을 컴퓨터를 통해 직접 관리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훈련으로 불안증상을 완화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공황발작의 양상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의 심장질환과 비슷하여 혹시나 심장마비로 죽는 것이 아닌가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 계통에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서 여러 가지 증상을 겪게 되지만 공황발작이 그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갑니다.

공황장애는 분명 불안하고 불편한 병이지만 그 증상 때문에 목숨을 잃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 계속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무척 힘들고 불편할 수 있는 병입니다. 다행히도 적절한 치료를 했을 경우 대부분 호전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으로 치료해 두려움과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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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알레르기 ... 피부 건강 지키기




요즘 한낮에는 벌써 한여름과 같은 햇빛이 따갑고 덥네요. 미세먼지와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태양이 강렬해지는 봄과 여름에 햇빛에 노출되어 햇빛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을 합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 없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심각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먹는 약으로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는 발생 후 치료보다는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원인

햇빛 알레르기의 원인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유전적인 요인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의 성분과 향수,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원래 있었던 피부염 등이 햇빛에 민감한 피부로 만들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두드러기와 비슷한 붉어짐, 가려움과 통증, 피부가 부풀어 올라 합쳐지는 현상, 물집, 피부 벗겨짐, 딱지, 출혈 등이 신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납니다. 평소 노출이 적은 부위에 갑자기 많은 햇빛을 보게 되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진단 및 검사

햇빛 알레르기는 대부분 육안으로 피부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별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검사용 램프를 이용하여 특정 자외선의 파장 길이에 따른 반응을 확인하는 자외선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패치를 이용하여 광과민성 물질에 의한 반응인지 판별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치료

치료는 햇빛 알레르기의 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며칠 햇빛을 피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충분합니다. 적극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스테로이드 크림을 바르는 것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먹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시, 특수 램프를 태양에 노출되는 몸에 비추어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법

많은 사람들이 태양이 강렬해지는 봄과 여름에 노출되어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발현됩니다. 햇빛 알레르기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세포가 태양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바깥활동 시간을 서서히 점차 늘리도록 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옷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며, 자외선이 통과하는 너무 얇거나 구멍이 있는 직조의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포츠 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옷이 도움 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SPF 15 정도면 충분하나, 장시간의 야외활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에는 SPF 30 이상의 제품이 좋습니다. 야외활동 20~30분 전에 바르도록 하며, 2~3시간이 지나면 다시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대부분의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에 노출을 피하면, 하루 이틀 내에 호전됩니다. 태양이 가장 밝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햇빛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약물인지 피부과 전문의에게 확인받도록 합니다. 건조하고 벗겨진 피부를 완화시켜 주기 위해서는 보습로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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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 다이어트 ... 원리와 문제점

 

 

 

이제 노출의 게절이 다가왔네요. 여성이라면 누구나 비키니 입은 멋진 몸매를 가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좋다는 다이어트 방법을 다해 보지만 소문과는 달리 별 효과가 없죠. 요즘 유행하는 다이어트의 원리와 문제점을 살펴볼까요?

 

 

 

 

1. 고기를 마음껏 먹는 황제(앳킨스) 다이어트

밥이나 국수, 빵 같은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고 단백질과 지방은 마음껏 먹는 다이어트입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혈당이 낮아지고 지방 분해가 촉진된다는 원리이며, 결국 당질 섭취량이 낮아 평균 당질 100g정도를 섭취하게 되는 셈인데 이것은 하루 종일 고작 밥 1공기 반 정도 또는 밥 1공기에 바나나 1개 정도 되는 양의 당질만 섭취한다는 개념입니다. 이 방법은 허기를 잘 느끼지 않으면서도 체중 감량 효과가 크지만 장기간 할 경우, 두뇌 기능의 연료가 되는 탄수화물 공급이 없기 때문에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머리를 써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자칫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므로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또 과다한 단백질 섭취로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되고, 다량의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로 고지혈증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2. 여자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덴마크 다이어트

갑자기 날씬해진 사람들의 비결을 알아보면 덴마크 다이어트를 했다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덴마크 다이어트는 삶은 달걀과 자몽, 블랙커피 위주로 먹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소금이나 설탕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고 단백질은 충분히 먹는 의미로 황제 다이어트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하루에 섭취 열량이 700~900kcal 정도라 평소 섭취 열량의 절반 이하이므로 단기간 체중 감량 효과가 크지만, 이 때 지방보다는 대부분 체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한 우물만 파는 원푸드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는 과일이나 채소, 달걀 중 한 가지 식품만 정해서 먹는 방법으로, 같은 식품만 먹게 되는 지루함으로 식욕이 감소하면서 섭취하는 열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빠른 체중 감량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명과 면역기능을 유지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필요한 십여 가지 이상의 영양소를 한 가지 식품이 공급할 수는 없으므로 시일이 지날수록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영양 불균형과 근육량의 지속적 감소를 가져와 기초대사량을 낮추어 적게 먹어도 금방 체중이 증가하는 체질로 점차 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빠르게 체중이 빠지는 만큼 다이어트를 종료할 때부터 원치 않았던 요요 현상도 쉽게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내 몸의 독소를 빼는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레몬즙과 시럽을 물에 타서 마시는 다이어트로, 다른 음식을 일체 먹지 않고 약 3-7일 동안 레몬 주스만 먹는 방법, 하루 한끼를 레몬주스로 대체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우리 몸 속에 쌓인 독소를 해독시켜 노폐물을 배출하면 대사가 촉진되고 지방 분해를 도와준다는 점에 착안한 다이어트입니다. 다른 음식을 먹지 않고 레몬 주스만 마시면 하루 500kcal 미만의 초 저열량식을 하게 되어 당연히 체중 감량에는 효과가 있을  지 모르나, 대체적으로는 체수분과 근육만 빠져나가게 됩니다.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하여 살이 찌기 쉬운 요요 현상이 나타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든 영양소 공급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장기간 지속 시 영양불량에 걸릴 수 있으며 당뇨, 신장질환 등 질환이 원래 있는 사람이나 청소년기, 임산부 등 충분한 영양 공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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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 좋은 생활습관으로 극복하자

 


오늘은 여성들이 누구나 한번은 겪는 갱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란 노화 또는 질병에 의해 난소기능이 쇠퇴하면서 폐경과 관련된 심리적, 신체적 변화를 겪는 시기를 말합니다.


갱년기 원인과 악화 요인


1. 주요 원인

여성은 45세~55세가 되면 생식기관인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어 발생합니다.

2. 악화 요인

여성호르몬을 감소시키는 난소기능의 저하는 노화뿐만 아니라 가족력,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스트레스, 항암 치료, 고혈압,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이 있을 때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


1. 신체적 변화

월경주기와 기간, 양이 불규칙하다가 1년 이상 월경을 하지 않게 되면서 폐경이 됩니다. 이와 함께 혈관 운동 조절의 변화로 얼굴과 상체가 화끈거리는 느낌이 자주 발생하고, 식은땀이 많고, 가슴이 두근거리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수면장애도 나타납니다. 뼈의 보호 작용을 하는 여성호르몬의 분비 변화로 뼈의 밀도가 낮아져 골다공증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뼈와 근육의 통증도 발생하게 됩니다. 비뇨생식기 위축으로 인해 성욕감퇴와 성교 시 불편감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 심리적 변화

여성호르몬 분비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밀려오기도 하고, 신경이 예민해져 신경질적으로 변하기도 하며 건망증과 자신감도 상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폐경만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평소의 감정과 정서 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심리적인 변화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갱년기 극복에 좋은 생활습관


1.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지 내 몸의 변화를 잘 관찰하기

2.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며, 건강한 생활하기

3.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 교정하기

4. 폐경과 갱년기는 누구나 경험하는 인생의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5. 솔직한 감정과 우울감에 대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과 대화하며 풀기

6. 증상이 심해지면 더 나빠지기 전에 전문 의료진 상담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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