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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안 남는 깨끗한 상처 관리법은?




살다 보면 일상생활 중에는 뜻하지 않게 피부에 상처가 생겨 흉터가 남는 경우가 있죠. 흉터는 손상된 피부가 정상적인 상태로 아물면서 남는 흔적이며, 작은 상처는 흉터가 생겨도 티가 나지 않지만, 상처 부위가 넓거나 상처가 심하면 흉터도 크게 생길 수 있습니다. 흉터는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말끔히 아물기도 하고 오히려 덧나기도 합니다.


 


 


흉터가 남지 않게 상처를 관리하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피부가 붉거나 진한 갈색으로 색이 변한 것과 피부 조직이 부은 듯이 올라오거나 움푹 파여 모양이 변한 것을 모두 흉터라고 부릅니다. 상처 부위에 멜라닌 세포가 침착되거나 혈관이 확장되면 색이 진해지며, 피부 재생 과정에서 콜라겐 합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모양이 올록볼록하게 변합니다.

 

흉터 관리는 상처가 생긴 순간부터 해야 하는데,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흉터는 점점 색이 진해지거나 크기가 커지기 쉽고, 한번 생긴 흉터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다친 부위가 세균·박테리아에 의해 감염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바로 흐르는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나 노인, 아토피피부염을 앓는 사람 등 피부 면역력이 낮은 사람은 남아 있는 균이 더 잘 증식하므로 상처를 씻어내는 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밴드나 반창고를 붙일 때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의 습윤(濕潤) 드레싱 밴드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일반 밴드와 달리 습윤 밴드는 투명하고 두껍다. 붙이면 공기가 통하지 않게 피부에 밀착되므로, 외부로부터 균이 침투하는 것을 막고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유지해 상처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진물 속에는 상처를 회복하는 각종 성장인자가 있으므로 습윤 밴드로 진물을 유지해야 상처가 빨리 낫고 흉터도 덜 생깁니다. 다만 습윤밴드는 곪은 상처에는 붙이면 안 되는데, 그 이유는 곪고 부은 상처는 이미 세균 감염이 이뤄진 상태인데, 촉촉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더 잘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상처를 건조하게 두는 게 좋습니다.

 

흉터를 막기 위해 흉터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흉터 치료제는 사용 시기가 중요합니다. 상처가 다 나은 후 사용해야 하며, 상처에 곧장 바르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는 항생제·소염제가 들어간 상처 치료제를 쓰는 게 우선이며, 상처가 아물면서 딱지가 생기는데, 딱지가 떨어진 이후부터 흉터 치료제를 발라야 합니다.

 

흉터 치료제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으며, 피부에 흡수되는 치료제와 흉터 부위를 보호하는 실리콘 막을 씌우는 치료제입니다. 이중 흡수시키는 흉터 치료제는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발라야 하며, 사용을 일찍 멈추면 흉터가 옅어지는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실리콘 성분 흉터 치료제는 한꺼번에 많은 양을 바르지 말아야 하는데, 피부에 흡수시키는 게 아니라 그 위에서 건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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