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질경이 효능, 천연 여성청결제


"나 이래뵈도 질경이 하는 여자야!"

이 광고, 처음에 무슨 소린지 잘 몰랐어요. 

옛날에는 여성들이 면역력이 약해져서 

질 가려움증,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질경이 끓인 물을 천연 여성청결제로 사용했답니다

따라서 질경이 하면 여성청결제라는 생각이 우선 떠오르죠

요즈음은 정제로도 판매되어 사용하기가 편리해 졌습니다.


 



차전초를 우리나라에서는 질경이라고 부릅니다




질경이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있는 잡초로

사람과 우마의 통행이 잦은 길 옆이나 길 가운데 무리 지어 자랍니다

그러나 별로 쓸모없어 보이는 이 풀이 인삼·녹용에 못지않은 훌륭한 약초이며 

제일 맛있는 산나물의 하나임을 누가 알겠습니까?

질경이는 생명력이 대단히 강합니다

심한 가뭄과 뜨거운 뙤약볕에도 죽지 않으며

차바퀴와 사람의 발에 짓밟힐수록 오히려 강인하게 살아납니다

얼마나 질긴 목숨이기에 이름조차 질경이라 하였을까요.


 




 

질경이는 민들레처럼 뿌리에서 바로 잎이 나는 로제트 식물입니다

원줄기는 없고 많은 잎이 뿌리에서 나와 옆으로 넓게 퍼지며 자랍니다

68월에 이삭 모양의 하얀 꽃이 피어서 흑갈색의 자잘한 씨앗이 10월에 익습니다

이 씨를 차전자(車前子)라고 합니다.

민간요법에서 만병통치약으로 부를 만큼 

질경이는 그 활용 범위가 넓고 약효도 뛰어납니다.



질경이 효능

옛날에는 여성들이 면역력이 약해져 

질 가려움증, 질염과 같은 여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질경이 끓인 물로 세척하면 증상이 완화되어. 천연 여성청결제로 사용했습니다.

질경이 씨를 물에 불리면 끈끈한 점액이 나오는데 

예부터 한방에서 신장염·방광염·요도염 등에 약으로 씁니다.

질경이를 민간에서는 기침·안질·임질·심장병·태독·난산·출혈·요혈·금창(金滄종독(腫毒) 등에 

다양하게 치료약으로 써 왔습니다.


 




이뇨작용과 완화작용·진해작용·해독작용이 뛰어나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데, 변비·천식·백일해 등에 효과가 큽니다.

천식·각기·관절통·눈충혈·위장병·부인병·산후복통·심장병·

신경쇠약·두통·뇌질환·축농증 같은 질병들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질경이는 피부 진균을 억제하는 효능도 있어서 

피부궤양이나 상처에 찧어 붙이면 고름이 멎고 새살이 빨리 돋아나옵니다.



질경이 씨앗은 간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최근에는 질경이 씨앗이 

암세포의 진행을 80퍼센트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와 있습니다.

질경이는 기침·위궤양·십이지장궤양·동맥경화·당뇨병·백일기침·

신장염·신장결석·이질·장염·암 등 갖가지 질병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옛 문헌에 질경이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며 

언덕을 뛰어넘을 수 있을 만큼 힘이 생기며 무병장수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질경이 약용하는 방법

- 질 가려움증, 질염 : 질경이 끓인 물로 세척한다.



- 만성간염 : 질경이 씨 한 숟가락에 물 200밀리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그물을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고혈압 : 그늘에서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에 나누어 마신다.

- 기침, 가래 : 질경이 씨 10~20그램이나 말린 질경이 10~2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수시로 차 대신 마신다

어린아이의 기침에 잘 듣는다.



- 설사, 변비, 구토: 질경이를 날것으로 생즙을 내어 마신다

미나리를 같이 넣어도 좋다.

- 늑막염 : 말린 질경이와 창포 각 10~15그램에 물 반 되를 넣고 달여서 마신다.

- ·만성 신장염 : 질경이 뿌리와 오이 뿌리를 3:1의 비율로 섞은 다음 

물을 반 되쯤 붓고 물이 반쯤 줄 때까지 달여서 

체로 걸러 찌꺼기는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 번 빈 속에 먹는다.

- 부종 : 질경이 씨와 삽주 뿌리 각각 5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고 나서 30분 뒤에 마신다.

- 두통, 감기 : 질경이를 진하게 달여서 하루 세 번 밥먹기 전에 마신다

하루 20~30그램을 쓰며 2~3일 마시면 대개 낫는다

- 관절염 무릎관절에 물이 고이고 퉁퉁 부어 오르며 아플 때 

질경이 20~3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시면 좋은 효험이 있다.

- 숙취나 알코올 중독 : 질경이 뿌리와 이질풀 각 10그램에 물 반 되를 붓고 달여서 마신다.



이렇듯 질경이는 훌륭한 약초일 뿐만 아니라 

무기질과 단백질·비타민·당분 등이 많이 들어 있는 나물이기도 합니다

옛날부터 봄철에 나물로 즐겨 먹고, 삶아서 말려 두었다가 묵나물로도 먹었습니다

소금물에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고, 기름에 볶거나, 국을 끓여도 맛이 괜찮습니다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고 잎을 날로 쌈을 싸 먹을 수도 있으며

질경이로 김치를 담그면 그 맛이 각별합니다



흉년에는 질경이 죽이 중요한 구황식품의 하나였다고 합니다.

질경이 씨앗으로 기름을 짜서 

모밀국수를 반죽할 때 넣으면 국수가 잘 끊어지지 않습니다

질경이 잎과 줄기, 씨앗 등 어느 것이나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질경이 생잎에 소금을 약간 넣고 짓찧어 즙을 내어 밥먹기 전에 먹어도 좋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참 가치를 모르고 있지만 

질경이는 천연 여성청결제나 약초로도 매우 훌륭하고 

, 배추처럼 채소로도 한번 활용해 볼 만한 식물입니다

갖가지 공해와 질병으로 찌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