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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꼭 맞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됬네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독감백신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예방주사 맞은 사람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죠


독감을 흔히 독한 감기라고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의 정확한 명칭은 인플루엔자라고 하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급성열성호흡기감염질환을 말합니다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증상이나 중증도가 다양할 수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은 고열이 나고, 몸이 많이 쑤시고,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고, 이런 증상이 생기고요.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분들도 있지만 심한 분들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입원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독감예방을 위해 독감백신을 맞는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모두들 백신만 맞으면 독감하고는 이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만 어떤 백신도 예방 효과가 100%인 것은 없죠. 인플루엔자 백신도 마찬가지인데요. 인플루엔자의 경우에 접종했을 때 인플루엔자가 걸리는 걸 예방하는 효과는 60~80%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인플루엔자 백신을 제대로 맞았다고 하더라도 걸릴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 아니죠.

 

하지만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게 되면 혹시 걸리더라도 합병증이 생기거나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아지게 되거든요. 그래서 직접 걸리지 않는 예방효과,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다는 점, 이런 걸 감안하면 예방 접종을 하는 게 충분한 이득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방효과 발생시기

 

독감백신 접종 시기를 정할 때는 연령대보다는 언제부터 예방효과가 생기는지, 얼마나 지속되는지, 우리나라의 유행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가는지, 이런 걸 고려해야 하는데요.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에는 대체로 접종하고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생긴다고 보고요. 예방효과는 6개월 정도 지속되고, 대체로 접종 초기가 더 예방효과가 좋습니다.


 

사실 우리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를 정확하게 알 수만 있다면 유행하기 2주 전에 딱 백신을 맞는 게 가장 효과적이겠죠. 그런데 그렇게 예측하는 건 정확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유행 시기는 대부분 12월 말이나 1월 정도에 유행이 시작하고, 4월에서 5월까지 유행이 지속되거든요. 그래서 이런 유행 시기를 감안해서 대부분 10월에서 11월 정도에 접종을 하는 게 좋다고 권고합니다.

 

독감백신은 한번 맞으면 평생가는 것이 아니고 매년 맞아야 합니다. 그런데 인플루엔자 백신 감염력이 없거나, 접종력이 없는 어린이는 2회 접종이 필요하고요. 그 이외의 분들은 매년 한 번만 접종하면 된답니다.

 

3가 백신? 4가 백신?

 


독감백신 맞으려고 하면 물어보는 경우가 있죠?. ‘3가가 있고 4가가 있다, 어떤 걸 맞겠냐?’ 이게 무슨 차이일까요? 일단 3, 4, 이 말은 그 안에 몇 종류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항원이 들어가 있는가를 이야기하는 건데요.

 

좀 복잡하게 설명하자면매년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사실 한 가지가 아닙니다. A형 바이러스 두 가지, 그리고 B형 바이러스 한 가지 또는 두 가지가 매년 유행하기 때문에 적어도 3종류나 4종류가 유행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예전부터 사용해오던 백신이 3가 백신인데, 3가 백신에는 A형 바이러스 두 종류, B형 바이러스 한 종류, 이렇게 3가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항원이 들어있는 거고요. 4가 백신B형 바이러스 중에 한 가지를 더 예방할 수 있도록 항원을 한 가지 더 넣은, 그래서 예방할 수 있는 범위가 한 가지 더 넓어진, 그런 백신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사실 보건소에서 맞을 수있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들이 받는 백신은 3가 백신입니다. 일반인들 같은 경우에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3가를 맞을지 4가를 맞을지는 선택의 문제인데요. 4가 백신이 필수적이라고 아직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WHO에서 권고하는 것은 3가백신이긴 합니다. 그리고 3가백신만 하더라도 기본적인 예방조치는 어느 정도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4가백신3가백신에 비해서 유해한 이상 반응이 더 많은 것도 아니고, 예방할 수 있는 범위가 조금 더 넓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두 가지 백신의 비용 차이가 크지 않다면 4가백신을 맞는 게 조금 더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B형 바이러스가 영유아보다는 학령기 아이들의 경우가 유행의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아이들은 4가 백신을 맞는 게 도움이 되는데요. 문제는 백신의 허가 연령이에요. 그래서 아주 어린 연령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4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허가 연령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는 3가 백신을 맞아야죠.

 

백신 접종은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금기는 아닙니다. 질환이 심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면, 콧물이 좀 난다거나, 기침이 좀 난다고 해도 백신 접종은 가능합니다. 다만 열이 좀 나고, 질환이 진행하고 있는 양상이라면 바로 접종하는 것보다는 좀 피해서 맞는 게 좋겠죠.

 

독감 예방법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백신이든지 예방 효과가 100%인 건 없습니다. 그래서 백신을 접종했다고 하더라도 인플루엔자에 이제 안 걸릴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 되고, 기본적인 예방원칙을 지키는게 좋습니다. 사실 이런 원칙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상태나 면역력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생활, 이런 게 가장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질환이  손을 매개로 해서 바이러스 전파가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 잘하시는 게 좋겠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인플루엔자 유행 주위보가 내렸을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독감백신,

잘 아시겠죠?

그럼, 독감 주의하세요^^


2016/12/16 - [건강정보] - 독감, 감기와 다른건가요?


병은 육체의 장애일 따름이며 의지의 장애는 결코 아니다. -K. 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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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감기와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됬네요.

오늘은 겨울철의 불청객 독감에 대하여 포스팅합니다.


요즈음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예방주사 맞은 사람도 맞아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죠. 독감을 흔히 독한 감기라고 잘 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독감과 감기는 전혀 다른 질환입니다.


 



 

독감의 정확한 명칭은 인플루엔자입니다





더 정확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급성열성호흡기감염질환을 가르키는 거죠. 인플루엔자에 걸리면 증상이나 중증도가 다양할 수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은 고열이 나고, 몸이 많이 쑤시고, 목이 아프고, 기침 등이 납니다. 가볍게 앓고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심한 사람들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입원하거나, 사망에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에 감기는 한 가지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서 생기는 상기도, 위쪽에 있는 호흡기에 감염되는 질환을 일반적으로 지칭합니다. 인플루엔자는 한 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인플루엔자가 가볍게 오면 감기의 일종이라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엄연히 말하면 다른 질환입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온도나 습도가 낮아지면 전파가 더 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겨울철에 유행이 시작되어서 봄까지 계속되는데요. 열대지역 같은 곳에서도 사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데, 그런 곳은 연중 수시로 유행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꼭 날씨가 쌀쌀해지지 않아도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합니다.

 



젊고 앓고있는 질환이 없고, 건강한 사람이라면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 꼭 항바이러스제를 써야만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몸이 많이 힘들 수는 있지만 대다수는 본인의 면역력으로 극복이 되죠. 하지만 이런 젊고 건강한 사람들 중에서도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하고, 가능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더 위험한 경우는 아주 어린 아이들, 또는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 만성질환이 있거나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질환이 있는 사람들인데요. 이런 사람들은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하거나, 이런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굉장히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꼭 의료기관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예방의 원칙은 어떤 특별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소 건강상태나 면역력을 잘 유지할 수 있는 규칙적인 생활규칙적인 생활, 균형 잡힌 식생활, 이런 게 가장 기본적인 것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손을 매개로 해서 바이러스 전파가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손씻기 잘하는 게 좋겠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인플루엔자 유행 주위보가 내렸을 때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제 잘 알았죠?

독감과 감기는 다르다는걸요.

병걸리고 후회말고 예방이 최고입니다.



질병은 천 가지도 넘지만, 건강은 단 하나뿐이다. -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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