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바지락봄을 부르는 시원한 맛!

 

단단한 껍질을 방패 삼아 겨울을 견뎌내고

결국 튼실한 속내를 채웠네요

2~4월이 제철인 바지락 조개

지금이 가장 풍성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때랍니다.


 




 

밀물썰물 차가 큰 서해 바닷가에 가면 

흔히 조개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데가 많죠

이때 자주 볼 수 있는 조개가 바로 바지락죠

수심 10m 안팎의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하기에 

큰 기술이 없어도 쉽게 채취가 가능하며 

몰려 사는 특성 때문에 양식도 수월하답니다


 






바지락은 적절히 확보되는 수확량, 채집의 용이성으로 인해 우리 식단에 자주 활용되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유의할 점도 많다고 할 수 있답니다

환경 폐기물 등 각종 오염원에 쉬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죠

또한 주 산란기인 6~8월은 고온 해수기라 

물 빠진 갯벌의 온도가 37~39까지 상승하는 경우도 있어 바지락의 폐사율이 높은 시기랍니다

하지만 수온이 낮아지는 초겨울부터 봄까지는 바지락의 제철로

큰 걱정 없이 다양한 식탁 메뉴에 적용할 수 있답니다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수준이랍니다

바지락의 성분과 효능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고단백 저칼로리

바지락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육질 100g 기준 65kcal이며 

칼슘 85mg, 마그네슘 50mg등을 함유하고 있답니다

마그네슘이 계란보다 5배가량 많은 수치랍니다

같은 분량 우유가 108mg의 칼슘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봄 조개, 가을 낙지란 말처럼 영양면에서 상당히 우수한 식재료랍니다


시원한 바지락탕!


빈혈 예방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철 성분도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탁월하답니다

철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비타민C를 곁들이는 편이 좋답니다

일부러 영양제를 추가하기보다는 조리 시 파프리카나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재료를 활용하면 된다


시원한 바지락 칼국수!!


간기능 활성화

 한편 바지락의 타우린, 베타인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 기능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지방간을 예방하고 과음으로 인한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답니다.


조리 전 '해감' 필수

패류는 조리만큼 해감도 중요하답니다

아무리 맛있게 조리했어도 불순문이 씹히는 순간 입맛 달아나기 십상이죠

정성들여 만든 음식을 몽땅 버려야 될 경우도 있죠.

 일반적으로 바닷물과 비슷한 염도의 소금물을 만들고 

바지락을 3시간 정도 넣어두면 불순물을 거의 다 뱉어낸답니다

계란을 넣었을 때 둥둥 뜨면 알맞은 염도 입니다.

 검은 천이나 비닐을 씌워두는 등 빛을 차단하면 더욱 원활히 해감된답니다.

또한 소금물 용기 바닥에 바지락이 닿지 않도록 체 등으로 받쳐두면 

뱉어낸 뻘을 다시 섭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해감은 필수!!

시원한 국물내기에 탁월한 식재료

바지락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칼국수일 것입니다

칼국수 국물은 크게 육고기 또는 해물을 활용한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해물 베이스의 맛을 책임지는 게 바로 바지락이랍니다

여러 해물을 섞어 만드는 경우에도 바지락이 압도적으로 많이 들어가죠


속이 뻥 뚤리는해물탕!!


음식점에 오징어칼국수, 새우칼국수는 없어도 

바지락칼국수는 한 집 건너 팔고 있는 이유는 

바로 바지락이 국물 맛의 원천이기 때문이랍니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