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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 2030 여성도 위험?



 

자궁과 난소는 여성성을 상징하는 곳이자 생명을 품는 따뜻한 곳이지만 약해지고 병들면 여성의 생명까지 앗아가는 무서운 존재가 된답니다. 특히 난소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을 뿐아니라 조기 발견도 어려워 5년 생존율이 다른 암에 비해 낮은 편이며, 더우기 재발률마저 높아 완치 후에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랍니다


 



 

조기 발견 어렵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워

 

난소는 골반 안쪽에 위치해 있어 위내시경이나 자궁경부암 검사처럼 장기를 들여다보고 바로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검진방법이 아직 없답니다. 또 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도 대부분 암세포가 난소를 넘어 다른 곳으로 퍼지는 3~4기에 나타나며, 실제로 국내 난소암환자의 70% 이상은 3기 이후에 진단되고 있답니다.

 

난소암의 증상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으며, 주로 복통, 복부팽만, 소화불량, 질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난소암의 위험 연령인 40~50대 여성은 이를 단순한 소화기계 불편감이나 노화로 인한 신체변화로 여기곤 한답니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찾아오고 증상이 있더라도 다른 소화기계 이상으로 오인해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다른 여성암에 비해 생존율이 낮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가족력이나 유방암 발병 경험이 있는 고위험군, 40대 이상의 폐경 후 여성은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2030 젊은 여성도 안심은 금물

 

20~30대 젊은 여성도 방심해서는 안 된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난소암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16년 기준으로 보면 50~60대 폐경기 이후 여성이 49%로 가장 많았지만 20~30대 젊은 여성도 17%를 차지, 전문가들은 가임기 여성이라면 난소암에 대해 주의 깊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합니다.

 

배란이 자주 일어날수록 난소암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하는데 예전보다 초경이 빨라지진 점, 사회적으로 미혼 여성과 출산을 미루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고령 임신이 늘어난 점 등이 젊은 여성환자가 증가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답니다. 암을 뒤늦게 발견하면 가임 능력을 보전하는 치료가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에 젊은 가임기 여성도 경각심을 갖고 정기검진을 통해 난소암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어야한답니다.

 

재발률 높아 꾸준히 관리해야,

 

대다수의 난소암 환자에 해당하는 3기 이상의 환자들은 치료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답니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임신 계획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흔히 수술을 통해 종양을 최대한 제거한 후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로 남은 종양을 제거한답니다.

 

최근에는 환자의 통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복강 내 온열항암화학치료법, 고주파온열치료법 등의 새로운 치료법이 도입됐으며 표적 항암 치료제도 꾸준히 개발되고 있답니다.

 

난소암은 다른 암보다 항암제 효과가 좋은 편에 속하지만 2년 이내 재발하는 경우가 약 80%로 재발률이 매우 높다는 점도 기억해야한답니다. 따라서 완치판정을 받았더라도 정기검진을 비롯해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며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야하며 특히 난소암 가족력이 있다면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받아야한답니다.

 

난소암이 재발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시행한다면 생명을 상당 기간 연장할 수 있으며, 잦은 재발과 반복되는 항암 치료로 환자는 신체·정신적으로 모두 지칠 수 있지만 환자 본인의 강한 의지와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의 격려가 있다면 긍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입니다.

 

난소암 주요 의심증상


1. 하복부에서 종괴(덩어리)가 만져짐

2. 식욕 상실

3.막연한 소화불량 오심

4. 배부른 느낌

5. 복부팽만

6. 하복부 통증

7. 소변, 대변 습관의 변화

8.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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