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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쥐나는 이유와 응급처치법!

 

항상 좋은 건강정보만 전해 드리는

자연정혈요법 1급자격사 루까박사입니다.

 

오늘은 종아리 쥐나는 이유와 응급처치법에 대하여 포스팅 할게요.

 

물놀이하다 종아리가 갑자기 아파 큰일날 뻔했어요.” 

누워서 발을 조금 움직였을 뿐인데, 발 안쪽 근육이 심하게 땅겨서 한동안 아팠어요.” 

종아리나 발이 갑자기 경직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죠

이른바 쥐난다고 표현하는 근육경련(Cramp)입니다.

 

근육경련은 평소보다 많이 걷거나, 안 쓰는 근육을 갑자기 무리하게 쓰면 생깁니다

어느 날 갑자기 수영을 하면 평소 잘 쓰지 않던 종아리나 발 근육이 땅기는 게 그 예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원 교수는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근육 자체보다 근육을 지배하는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돼 생긴다고 추정한다고 말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근육경련이 생긴다면 특정 질환이나 전해질 이상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급성 콩팥병이나 심장질환, 뇌질환이 있으면 근육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경련이 나타나는 부위 감각이 이상하고, 손으로 근육을 움직이거나 스트레칭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을 치료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죠.

 

전해질 이상은 체내 나트륨·마그네슘 부족인 경우라고 합니다

운동 중 생기는 근육경련은 나트륨 손실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땀의 나트륨 농도는 0.4~1% 입니

격렬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리면 몸에서 나트륨이 손실되죠

이때는 이온음료를 마시거나, 1L에 소금 1작은술을 타 마시면 근육경련을 없애줍니다

수분이 부족해도 근육경련이 생길 수 있으니, 물과 나트륨을 모두 적절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평소 마그네슘 섭취가 부족해 생기는 근육경련은 마그네슘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마그네슘 부족으로 생기는 근육경련은 

다리·발에 나타나는 쥐 외에 눈가 떨림으로도 많이 나타납니다.



 


일단 근육경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원 교수는 스트레칭이 초기 치료법이자 예방법이라고 말합니다

뭉친 근육의 반대방향을 잡고 천천히 늘려주는 동작이 효과적이죠

쥐가 나는 반대방향으로 근육을 움직여도 됩니다

발바닥에 쥐가 났다면 바르게 앉아 발등 쪽으로 발을 구부리고

발 안쪽에 쥐가 났다면 바르게 앉아 발가락을 위로 펴주는 것이죠

종아리에 쥐가 났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한 다음 

쥐가 난 부위를 천천히 마사지해주면 좋습니다.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해야 합니다

쥐가 잘 나는 부위가 따로 있다면, 해당 부위의 근력운동도 권장합니다

운동 전에는 이온음료, 혹은 간단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때요?

종아리 쥐나는 이유 이제 아시겠죠?

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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