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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안전사고와 예방법은?

 

12월 중순, 이제 겨울도 중턱에 다다른 느낌이네요.

언제라도 곧 눈이 펑펑 쏟아지며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으로 몰려 들겠죠.

겨울이 되면 낭만과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스키장!

겨울에는 스키장이란 단어만 들어도 웬지 가슴이 설레게 되죠.

넓게 펼쳐진 하얀 눈밭 위에서 스키, 스노보드를 탄다는 상상만으로도 기분이 날아갈 것 같죠.

 

그런데 스키장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거 아세요?

이러한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네요.


 



 

오늘은 꼭 알아두어야 할 스키장 안전사고와 예방법에 대해 포스팅 할게요.

스키장으로 출발하기 전에 꼭 알아두세요!




 

마냥 즐겁기만 한 스키장에서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스키장 안전사고입니다. 겨울만 되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스키장에 방문하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루는 스키장, 사람이 많은 만큼 스키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하죠.

 

스키나 스노보드가 빠른 스피드를 즐기는 익스트림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스키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이기 때문에 스키장 안전사고 발생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게다가 스키장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 추세라는 것이 더욱 문제인데요.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 접수된 안전사고 1,058건을 분석한 결과 2011~2012년 스키장 안전사고는 491건으로 전년 281건보다 74.7%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사고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스키장에 다녀오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거에요. 슬로프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경우가 78.6%(831)로 가장 많았고 스키를 타다가 서로 부딪히거나 안전펜스 등 시설물과 충돌하는 경우가 15.4%(163)였습니다. 이 중 골절39.9%(422)로 가장 많았으며, ‘타박상, 찰과상21.6%(229), 삐거나 부어오르는 , 긴장(근육이나 신경중추의 지속적인 수축, 흥분상태)’12.8%(135)로 뒤를 잊고 있습니다. 이 밖에 뇌진탕’, ‘탈구도 각각 6.7%(71), 3.5%(37)로 나타났답니다.



 

스키 안전사고 수칙


빠른 스피드를 즐기는 스포츠인 스키는 앞에서 알려드린 것처럼 골절과 같은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아래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세요!

 

1. 기본 장비 갖추기


 



스키를 탈 때 불편하거나 폼이 안난다는 등 각종 이유로 헬멧, 고글 등을 착용하지 않거나 다른 물품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이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보호장비는 필수입니다.

 

헬멧 대신에 많은 사람이 멋을 위해 가벼운 털모자, 혹은 인형 모형의 모자 등을 착용하는데요. 스키와 같은 위험한 스포츠를 할 때에는 헬멧 착용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고글이나 스포츠 선글라스는 스키를 탈 때 발생하는 강한 바람이나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주어 시력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멋을 위해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고글에는 낮과 밤, 시간대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자신이 스키장을 주로 이용하는 시간대를 확인하여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2. 3.3 법칙

 

하루 중 10~11시경이 사고 빈도가 가장 낮은 반면, 오후로 갈수록 부상이 많아지고 오후 3시가 되면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오후 3시가 되면 피로도가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기온 상승으로 눈이 녹으면서 스키의 회전력이나 제어력이 감소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스키를 탄 지 3시간이 지나면 집중력이나 판단력이 흐려지기 때문에 사고의 발생 확률도 높아지기 때문에 3시간 정도 타면 잠시 쉬어주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3. 스키도 방어운전이 필수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다 보면 다른 사람들과 부딪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자신이 아무리 스키를 잘 타더라도 자신의 앞쪽에 갑작스레 들어오는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서 큰 사고, 드물게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스키를 탈 때에는 주변을 잘 살피면서 적당한 속도로 즐기는 것이 사고 예방에 좋습니다.

 

4. 사고 발생 직후 적절한 진료 받기



 


스키는 많은 경우 하체에 사고가 발생합니다. 이 중에서 상당수가 무릎 손상인데요. 부츠와 플레이트를 고정해주는 바인딩이 풀리지 않으면 그 충격이 무릎 십자인대 파열 등의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무척 주의해야 한답니다.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될 때에는 하는 느낌과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며칠 후면 아무렇지 않은 듯 통증이 사라지고 보행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아 그저 살짝 삔 것으로 오인하고 내버려두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방치할 경우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가 있고, 더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는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진행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스노보드 안전사고 수칙





스키가 하체 부상이 많은 반면 스노보드는 상체 부상이 많다고 합니다. 스노보드는 스키와 달리 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양손이 자유롭습니다. 반대로 하나의 보드에 두 발을 고정하기 때문에 발이 부자연스러워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손목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노보드는 아무리 잘 타더라도 넘어지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하게 넘어지는 방법을 사전에 미리 익혀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넘어질 때에는 손목이 아닌 엉덩이로 넘어져야 부상을 줄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스키장 안전사고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파가 풀리면서 야외 활동하기도 적당한 날씨가 되어가면서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스키장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그만큼 크고 작은 사고도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알려드린 스키장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잘 지켜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에는 스키장으로 고고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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