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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벗고 자는 '알몸 수면' 건강에 좋은 이유




알몸으로 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걸친 옷가지가 없어 잠을 자다 뒤척일 때 덜 불편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근거 없는 속설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실제로 ‘알몸 수면’의 건강 효과를 주장하는 학자들이 있다.


프랑스 학자 레일리에 따르면, 잘 때 속옷을 입으면 숙면하기 어렵다. 속옷 밴드 속 고무줄이 허리와 골반을 조여 하반신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경우 팬티 고무줄로 인해 하반신 울혈(혈액이 굳어 조직이나 조직에 피가 고이는 것)이 생기면 자궁과 난소에 영향을 미쳐 생리불순이나 생리통이 나타날 수 있다. 남성도 마찬가지로 속옷이 고환을 조여 정자 생성을 방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속옷을 벗고 자면 성기와 비뇨 기관이 공기에 노출돼 자율신경이 균형을 이루고 남성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진다는 주장도 있다. 바깥 공기의 변화에 항문과 요도가 반응해 대사 활동이 촉진되기도 한다.


알몸 수면은 체온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옷을 벗고 자면 입고 잘 때보다 체내에 남는 열을 밖으로 내보내기 쉬워 적정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신경과학 전문가인 옥스퍼드대학교 러셀 포스터 교수는 옷을 최소로 입거나 아예 벗고 자야 체온이 조절되고 숙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몸 수면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잠을 자면서 땀을 많이 흘리는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새벽에 땀이 마르면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다. 속옷과 잠옷을 입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좋다. 수면 중 다리가 저리고 시리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 하지불안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옷을 따뜻하게 입고 자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9/201705190235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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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 흔히 오해하는 3가지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생활 문화로 인해 심혈관계 질환이 한국인에게도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심근경색은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심근경색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심근경색에 대하여 흔히 오해하는 3가지를 알아봅니다.


1. 심근경색은 남자들의 병이다?

심근경색은 흔히 남자들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이 동맥경화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폐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면 남녀 간의 발병 가능성은 비슷해진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식생활과 생활습관이 중요하므로 폐경 이전 여성도 안심해선 절대 안 됩니다.


2. 비만하면 잘 발병한다?

심근경색은 다른 심혈관계 질환과 마찬가지로 당뇨, 고혈압 등 비만과 관련된 요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때문에 비만한 사람들이 심근경색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만, 심근경색의 주된 발병 이유 중 하나는 유전적 요인이기 때문에, 비만이 아닌 사람들도 심근경색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3. 왼쪽 가슴 아픈 증상?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이 죽는 병이기 때문에 왼쪽 가슴이 아프면 심근경색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왼쪽 가슴의 통증만이 심근경색의 증상은 아닙니다. 통증이 오른쪽 가슴에서 시작될 수도 있고,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거나, 식은땀과 체한 느낌이 들어도 심근경색일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어깨나 턱이 아플 수도 있으며, 통증 없이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때요?

여러분도 이러한 오해를 가지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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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 진실과 오해




우리 일상과 불가분의 관계인 술!!! 세간에는 술에대해 많은 썰이 있죠. 술이 건강에 좋다는 썰도 있고 해롭다는 썰도 있어 헷갈립니다. 과연 여러분은 술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나요? 술에 대한 진실과 오해에 데하여 알아봅니다.


1. 빈 속에 마시면 더 빨리 술에 취해요.

빈 속에 술을 마시면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것보다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더 빨리 취합니다. 탄수화물은 알코올 흡수를 늦춘다는 것! 잊지 마세요.


2. 알코올 도수 가 높을수록 빨리 취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코올 도수가 20~30°일 때 흡수가 가장 빠릅니다. 알코올 도수가 20°인 소주는 맥주(3~8°)보다 더 빠르게 혈중 알코올 농도를 높이지만, 양주(위스키나 보드카, 럼 등) 및 알코올 도수가 40° 이상인 술은 위 배출을 늦추고 흡수를 억제합니다.


3. 탄산은 더 빨리 술에 취하도록 합니다.

이산화탄소(탄산)가 첨가된 음료나 술은 알코올 흡수를 촉진시킵니다.


4. 여성이 남성보다 술에 약해요.

알코올은 지방에 잘 녹지 않기 때문에 매우 소량의 알코올만 지방으로 들어갑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피하지방이 많고, 혈액량이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시더라도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보다 위장에 있는 ADH(Alcohol dehydrogenase, 알코올 탈수소효소: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 활성이 낮아 알코올 대사가 떨어집니다.


5. 술, 적당한 음주량은?

적당한 음주량은 연구마다 다르지만,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에서는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일 경우, 소주를 기준으로 남성은 5잔 이내(알코올 40g 이내), 여성은 2.5잔 이내(알코올 20g 이내)로 규정하고 있고,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도 WHO와 같은 기준을 따르며 음주횟수를 주 1회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구강암이나 인두암, 식도암, 유방암은 하루에 단 한 잔의 음주로도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강암이나 인두암, 식도암, 유방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음주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잘 아시겠죠? 무엇이든 과유불급입니다. 과한 것은 모자람만 못합니다. 지나친 음주는 산가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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