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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섭취해도 안전한가요?



■ 가공식품 구입 시 우려사항

식품의 보존 및 색과 맛, 영양적 가치 등의 향상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식품첨가물. 2013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에 따르면 가공식품 구입 시 우려되는 사항으로 식품첨가물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 식품첨가물, 안전 3단계

식품 첨가물 과연 안전한 걸까요? 식품첨가물은 동물실험을 통해 독성시험을 한 후 임상시험을 거쳐 식품에 첨가됩니다. 실제 가공식품에는 1일 섭취 허용량보다 적은 양이 첨가되기 때문에 적당량의 식품 섭취는 안전한 섭취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식품첨가물, 과다 섭취는 주의!

한 가지 식품에서 섭취하는 첨가물의 양은 안전수준을 넘지 않도록 조절되지만, 하루에 여러 가지 가공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식품첨가물을 과잉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해로울 것이라는 불안한 심리를 갖기보다는 식품 첨가물 사용원칙에 따라 정상적으로 제조된 식품을 선택하고 가공식품 섭취량을 줄이거나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통해 식품첨가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

가공식품이 늘어나고 식품 유통이 확대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식품첨가물이 무조건 해로울 것이라는 불안한 심리를 갖기 보다는 식품첨가물에 대해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르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물로 헹군다. (두부 등)

두부 제조공정 중에 발생하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소포제와 같은 식품첨가물은 먹기 전 찬물에 헹구면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2. 물에 담가둔다. (단무지 등)

단무지에 첨가되는 사카린나트륨과 같은 식품첨가물은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뜨거운 물에 데친다. (어묵, 햄 등)

어묵에는 미생물 증식에 의해 일어나는 식품의 변질을 막기 위해 첨가하는 보존료 중 대표적인 소르빈산칼슘이 들어있으며, 햄과 소시지에는 빨간색을 내는 대표적인 발색제 아질산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가공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는 뜨거운 물에 헹구거나 뜨거운 물에 2~3분 데친 뒤 섭취하면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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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하면 건강 나빠질까?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




"헌혈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빈혈이 생긴다", "신경이 손상된다", "다이어트에 좋다", "피가 깨끗해진다" 등 헌혈에 관한 많은 속설이 있다. 이러한 속설 때문에 헌혈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헌혈은 정말 우리 몸에 큰 변화를 가져올까? 헌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헌혈을 둘러싼 대표적인 오해는 헌혈이 빈혈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헌혈을 통해 몸 밖으로 나가는 피는 최대 400㎖ 정도로 성인 기준 전체 혈액량의 7~10%이다. 몸 전체 혈액량의 15%는 비상시를 대비한 여유분으로 이보다 적은 양이 빠져나가는 것은 건강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 누구든 헌혈 전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 빈혈 여부를 판단한다. 따라서 빈혈이 있는 사람은 애초에 헌혈할 수 없지만, 헌혈한다고 빈혈에 걸리지는 않는다.


헌혈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속설도 사실과 다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혈액뿐만 아니라 혈관 벽, 간, 림프절 등에도 분포한다. 몸에서 필요하면 즉시 혈액으로 들어와 면역기능을 수행한다. 헌혈로 빠져나간 일부 영양소는 한 끼 식사로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또 헌혈 직후 조직에 있던 혈액이 혈관으로 들어가 혈액순환은 1~2일이면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온다.

헌혈 중 바늘이 혈관을 찌르면서 신경이 손상된다는 속설도 잘못됐다. 신경을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신경이 다치더라도 정도가 매우 미미해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회복된다. 헌혈은 청결하게 소독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바늘은 일회용이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적다.


혈액이 빠져나가면서 체중이 줄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헌혈한 양 만큼 체중이 주는 것은 맞지만, 우리 몸의 골수(적혈구·백혈구가 만들어지는 뼛속 조직)에서 다시 혈액을 만들어내므로 전체 체중은 변화가 없다. 늦어도 2주 안에 새로운 피가 만들어진다. 헌혈 후 일시적인 체중 변화는 있겠지만, 이는 살이 빠지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헌혈하면 부족한 피의 양을 보충하기 위해 새로운 혈액이 만들어지면서 피가 깨끗해진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재생된 피도 원래 피와 같은 성분으로 별반 다르지 않다. 단, 헌혈 이후 혈액을 만드는 골수가 활성화돼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도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8/20170628024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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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부족 없이 건강 지키기




■ 놓치기 쉬운 만능영양소 칼슘

보통 칼슘이라고 하면 뼈에 좋은 영양소로 많이 알고 있지만 칼슘은 뼈를 좋게 하는 역할 외에도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몸의 칼슘 중 99%가 뼈와 치아를 형성하고 나머지 1%는 혈액, 체액, 근육 등에 존재합니다. 특히 혈액에 존재하는 칼슘은 심장박동, 혈관의 수축과 이완, 신경자극전달 등 생명현상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혈액 중의 칼슘이 부족하면 뼈의 칼슘이 빠져 나오기 때문에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칼슘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 여러분의 뼈 건강은 안녕하신가요? 한국인 칼슘 섭취 현주소!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1위, 칼슘! 영아기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일 칼슘 권장량보다 적게 섭취하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과 노인은 권장량의 1/2 정도만 섭취하고 있어 칼슘 섭취 부족이 매우 심각합니다. 청소년의 경우 뼈의 성장이, 노인의 경우 뼈의 손실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칼슘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 칼슘이 부족하면 나를 지탱할 뼈가 무너진다!

우리 몸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뼈에 있는 칼슘의 빠져나가 골질량이 감소된 상태를 말합니다. 모든 연령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나, 특히 노인과 폐경 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골질량이 적고 손실이 빨리 되며 폐경기 이후에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는 에스트로겐이 감소되기 때문입니다. 한편, 칼슘은 너무 많이 섭취하면 칼슘의 이용 효율을 저하시키고 철분과 아연 같은 다른 미량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2,000mg을 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칼슘을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 모르고 먹으면 손해, 칼슘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이처럼 우리 모두 뼈 건강을 위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천이 힘든 상황입니다. 우유 및 유제품이나 뼈째 먹는 생선 등 칼슘의 대표 급원 식품보다는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는 인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서 칼슘 섭취 부족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1,800kcal를 섭취할 때 하루 칼슘 권장 섭취기준인 650~750mg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끼니마다 뼈째 먹는 생선이나 두부와 같은 식품을 반찬으로 섭취하고 간식으로 우유 및 유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 뼈 건강을 올려주는 칼슘 식품 창고!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우유 및 유제품은 칼슘 함량이 높고 체내 이용률이 좋아서 칼슘의 가장 우수한 급원 식품입니다. 멸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생선에도 칼슘이 많이 들어 있지만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이 적기 때문에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보충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편 시금치와 같은 녹색 채소에도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나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수산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그 흡수율이 떨어지며 육류나 곡류, 과일 등에는 대체로 칼슘이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칼슘 부족 없이 건강 지키기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삼성서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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