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닭고기 먹다 식중독 안 걸리려면 '4가지 주의'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닭을 먹다가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돼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015년 초복에 삼계탕을 먹고 79명이 캠필로박터 식중독에 걸린 바 있다. 국내 캠필로박터균 식중독 환자 수는 2013년 231명, 2014명 490명, 2015년 805명, 2016년 831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발생 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됐다.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이 잘 증식하고 이때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발열, 근육통 생기다 설사 증상 나타나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 내에서 증식한다.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2도에서 잘 증식하며, 체온이 높은 가금류 중 특히 닭의 장관 내에서 쉽게 증식한다. 사람이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되는 주요 이유는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면서 주변 식재료에 묻고 이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이 함께 옮겨가는 것이다.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의 잠복 기간은 2~7일로 길게는 10일까지도 간다. 증상은 보통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먼저 나타난 후 구토, 복통이 생긴다. 그 후 수 시간~2일 후에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생닭, 냉장고 맨 아래 칸 보관이 안전

생닭으로부터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생닭을 보관할 때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핏물 등에 의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주변을 치워야 한다.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는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만져야 한다.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한다.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쩔 수 없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하고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는다.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예방법>

1. 닭은 마지막으로 세척하기

2. 닭 세척시 주변 조리도구, 생으로 먹는 채소 치우기

3. 조리도구는 구분사용하고 열탕 또는 염소소독하기

4. 조리시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7/2017070700944.html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위험 알리는 '3가지' 신호




심장마비는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근육이 굳어 갑자기 심장이 멈추는 현상을 말한다. 심장 기능이 떨어진 노인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잘 생기는데, 심장마비가 오면 대게 10분 이내에 사망한다. 생존하더라도 뇌사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그 만큼 심장마비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심장마비 예방법을 알아본다.

 

이상지질혈증·당뇨병 환자 특히 주의

대부분의 심장마비는 혈액이 굳어 생긴 혈전(피떡)이 관상동맥(심장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발생한다. 혈관이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운동을 멈춘다. 이런 현상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잘 생긴다. 이상지질혈증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액에 과다하게 있는 상태다. 혈액 중 지질성분이 과도하게 많으면 혈전을 만들기 쉽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역시 혈관을 손상시켜 혈전 생성을 유발하고 당뇨병도 혈액을 끈적하게 해 혈관을 손상시키는 탓이다. 갑자기 낮아진 기온도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면서 심장마비가 생길 수 있다. 이는 중년층과 노인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 전조증상 있어

심장마비를 겪는 환자의 70% 이상은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수일에서 수개월 전에 가슴통증, 호흡곤란, 피로함 등을 경험한다. 구체적으로는 갑자기 쥐어짜는 듯한 가슴 압박감이 느껴지거나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거나 머리가 빈 느낌이 들고 멍해지며 호흡이 곤란한 증상이 생긴다. 이밖에 심장이 뛰는 느낌이 예민하게 느껴지거나 취침 시 가슴이 답답해 깬 경험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 혈압이 높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반드시 병원을 찾아 관리하는 게 안전하다.

 

식습관, 운동 등 생활습관이 중요

심장마비를 예방하려면 평소 금주·금연하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심장마비의 위험요인인 이상지질혈증은 식습관개선과 운동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으며, 이는 심장마비의 위험을 최대 80%까지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튀김, , 과자 등을 적게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합성을 촉진해 심장마비 위험을 높인다. 짠 음식과 가공식품을 피하고 과일, 채소 등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은 조깅, 자전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심장마비의 75%가 집에서 발생하는 만큼, 위험 질환을 가진 환자의 가족들은 심폐소생술을 익혀두는 게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3/2017070302294.html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더치커피




■ 누가 처음 마셨나요?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커피를 운반하던 네덜란드인들에 의해 고안된 커피입니다.


■ 어떻게 만드나요?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일반 커피와 달리 차가운 물을 사용하여 오랜 시간(약 3~12시간) 동안 천천히 추출한 더치커피 원액에 물을 희석하여 마시는 커피를 말합니다.


■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차갑게 또는 뜨겁게 취향대로 드시면 됩니다. 더치커피 원액에 물 또는 우유를 희석해서 차갑게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에는 더치원액을 맥주 또는 아이스크림에 곁들어 섭취하거나 따뜻하게 데워 마시기도 합니다.


■ 더치커피 어떤 점이 좋나요?

카페인 함량은 낮고,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들어 있습니다. 폴리페놀은 식품에서 가장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항산화물질로서 우리 몸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서 세포의 노화를 막고 심혈관계질환, 암, 골다공증, 신경퇴행성질환, 당뇨병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더치커피 하루 몇 잔 먹어야 할까요?

더치커피는 에스프레소에 비해 카페인 함량은 낮은 반면 항산화물질의 함량은 높아 일반 커피에 비해 건강에 더 이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더치커피도 제품의 종류에 따라, 추출시간에 따라 카페의 함량이 다를 수 있어 더치커피가 카페인이 낮다는 생각으로 과량 섭취해서는 안됩니다. 하루 3잔 이하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어떻게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요?

1. 휘핑크림과 시럽은 자제하세요.

2. 커피의 위생상태를 점검하세요.

추출시간이 긴 더치커피의 경우 여름철에 세균 및 미생물의 증식할 위험이 있으므로 더치커피의 추출시간을 확인하고 더치커피를 추출하는 도구의 위생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삼성서울병원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