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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성형수술, 불법으로 했다가 ``

 

최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시술 같은 성혈 수술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나이에 비해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를 원하는 것은 여성이라면 당연하다고도 할 수있습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은 '운동''올바른 식생활'이라고 합니다만, 

이는 말처럼 그리 쉽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서 차라리 보톡스, 필러, 실리프팅 시술과 같은 성혈 수술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들 시술은 잘못하면 부작용이 적지 않은 만큼 가능하면 피부과 전문의에게서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시술 장소 역시 안전장치를 갖춘 병원에서 해야 하고, 비의료인에게서 시술을 받아선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싸게 해준다는 말에 홀려서 불법으로 시술을 받았다가 젊어지기는 커녕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아주 망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주름 성혈 수술의 종류를 알아 봅니다.



주름 성혈수술 종류

보톡스

피부 노화는 피부조직이 얇은 눈 주변의 잔주름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초기 잔주름은 보톡스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다. 보톡스는 보툴리눔톡신을 이용해 표정을 만들어 주는 근육을 마비시켜 표정 주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보툴리눔톡신은 몸속에서 4개월가량 유지되었다가 사멸하므로 일반적으로 5~6개월마다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보톡스는 특히 눈가 주름, 미간 주름, 이마 주름 등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필러

깊은 골 주름은 필러가 좋다고 합니다. 골 주름은 진피조직 내의 교원세포가 손상되고 피하지방이 빠져나가면서 움푹 파여 생성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깊은 골 주름은 피부 노화 현상과 표정근육의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잔주름이 점차 깊어져 생긴다고 합니다.  한 피부과 전문의는 골 주름은 필러 이외에도 자가지방 이식술로 치료하는 게 효과적이지만 일반적으로 부분적인 골 주름 치료에는 필러 시술이 더 적합하다 합니.

 

필러는 다양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종류에 따라서 유지 기간도 짧게는 수개월부터 길게는 10년이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필러는 시술 부위에 따라 물질의 종류와 입자 크기를 고려해서 시술을 해야 하므로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자칫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게 시술을 받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실 리프팅

처지고 늘어진 피부에는 실리프팅 시술이 좋다고 합니다. 피부 노화 속도가 빨라지면 턱선이 처지고 늘어지면서 얼굴의 윤곽이 사라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실리프팅 시술로 턱선의 윤곽을 잡아주고 처진 피부를 당겨주는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리프팅 시술은 2000년대부터 시술되어 왔으며 녹지 않는 실부터 시작해서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실리프팅이 시술되고 있다고 합니다. 실리프팅은 진피 내에 실을 주사기로 삽입한 후 실에 달린 돌기 모양과 방향을 이용해 중력으로 인해 처지는 피부를 당겨주고 얼굴 윤곽의 모양을 잡아 주는 방법으로 피부 노화를 치료한답니다. 하지만 과도한 시술로 오히려 실의 끝이 돌출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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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의 효능, 생강은 보약이다

 

감기 몸살에 걸리거나 기침을 하면 대부분의 집에서 생강, , 대추를 달여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민간요법이죠.

생강은 어떤 메뉴에도 본인의 향을 낼 수 있는 강력한 맛과 향이 있습니다.

특히 생선 매운탕 끓일 때 비린내를 잡는데 마늘과 같이 필수적인 양념이죠.

생강은 다양한 연령대에, 그리고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강의 단지 독특한 맛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는 것만은 아닙니다.



생강은 땅 밑으로 자라지만, 사실은 뿌리가 아니고 땅속 줄기라고 합니다.

생강은 다양한 요리의 양념으로 쓰거나, 말리거나 절이거나 또는 분말의 형태로 섭취합니다.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되어 여러 형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장 간단하게 생강을 섭취하는 방법은, 뜨거운 물에 생강을 끓여서 생강차로 마시는 것입니다.


 



 

다양한 요리만큼이나, 생강은 우리의 건강에 다양한 효능을 발휘합니다.

생강은 고대에서부터 통증을 완화하는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생각하신다면, 생강은 꼭 고려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



우리 몸에 좋은 생강의 효능 9가지를 살펴봅니다.


 



 

생강 효능

1. 암세포를 제거. 종양 억제 효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생강에서 추출되는 진저롤(gingerol)6가지 성분이 몸의 암 세포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고 합니다

2. 생리 통증 완화

생강은 여성이 생리를 시작할 때, 초기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에 효과적임이 밝혀 졌다고 합니다. 생강으로 얻는 효과는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ibuprofen) 만큼이나 효과 적이라고 합니다.

3. 메스꺼움 완화

생강은 약물이나 수술 후의 메스꺼움이나, 또는 바다 멀미로부터 오는 메스꺼움을 효과적으로 진정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임산부의 입덧 진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소화 촉진

생강은 위의 소화 과정을 더 가속화시켜, 더 부드럽게 음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합니다. 식사 전에 몇 그램의 생강 분말을 섭취한다면, 이러한 효과가 50%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5. 근육통 완화

생강은 아픈 근육의 통증을 부드럽게 완화시켜 주는 것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운동 후의 근육 통증 완화에 굉장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생강에는 소염제(항염증제)의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 매일 생강을 섭취하면, 모든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치통의 경우도 생강을 물고 있으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6. 관절염 완화

생강은 모든 관절의 염증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실험 결과에 의하면 생강을 섭취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관절염의 통증을 덜 느끼는 것으로 입증 되었다고 합니다. 7. 혈당을 낮춤

2015년 발표에 따르면, 매일 생강을 섭취하면 2형 당뇨병의 혈당 지수를 낮추는 것으로 밝혀 졌다다고 합니다

8. 콜레스테롤 저하

LDL 콜레스테롤은 식습관에 영향을 끼치고, 심장 질환을 일으키는 위험 요소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3그램의 생강 가루를 매일 섭취하면, LDL 콜레스테롤의 위험 수준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9. DNA 손상 억제, 뇌 기능 향상

알츠하이머 질환이나 다른 뇌에 관련된 질병들은 뇌의 만성적인 염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는데, 생강은 이러한 뇌의 염증을 없애는데 효과적임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생강의 소염제의 성분이 위와 같은 뇌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생강이 기억력을 개선시키고,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있습니다.


생강의 효능



생강의 부작용

생강의 효능 이 매우 뛰어 나지만 모든 음식이 그렇듯잘못 섭취하면 해가 되기도 합니다.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열이 나거나 편도선이 부은 경우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생강차를 차게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생강차를 만들 때는 생강을 물에 잘 씻어 말린 뒤 곱게 갈고그것을 뜨거운 물에 타 마셔야 효능이 있습니다또는 생강 자체를 물에 넣고 끓이는 것도 방법입니다기호에 따라 대추나 꿀 등을 함께 타서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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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원인, 증상과 예방법

 

유방암이란 유방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만져지는 덩어리)입니. 일반적으로 유방암은 유방의 유관과 소엽에서 발생한 암을 말합니다.

우리나라가 최근 들어 유방암이 급증한 원인 중의 하나로 여성들의 모유 수유 기피 경향과 생활 및 식단의 서구화를 꼽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방법이 많고 치료 효과 역시 우수하며,  특히 조기 유방암의 경우는 생존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의 원인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고 어떻게 하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는지 확실하게 말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 연구를 통해 유방암 환자와 아닌 사람을 비교하였을 때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러한 차이점을 유방암 위험인자라고 합니다. 유방암의 위험인자로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유방암의 가족력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의 상피세포는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의 자극을 받아 성장 및 분열을 하게 되는데, 유방의 상피세포들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즉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빠르거나 폐경이 늦어 생리를 오래한 여성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또 폐경 후 여성이 비만한 경우에도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방암 증상

유방 종괴(만져지는 덩어리)는 유방암의 증상 가운데 약 7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유방에 종괴가 있을 때 유방암의 감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두 분비는 유방 종괴 다음으로 흔한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유두 분비가 있을 경우 유방암을 의심하고 걱정하지만, 유두 분비가 있는 환자의 일부만 악성 질환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전체 유방암 환자의 1%만 유두 분비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한편, 유두에서 피가 분비되는 혈액성 유두 분비의 대부분은 관내 유두종 등 양성 질환으로 인한 것이지만 일부에서는 유방암의 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방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유방통)은 전체 여성의 반 이상이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유방암과 연관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유방암이 진행됨에 따라 피부의 궤양, 함몰, 겨드랑이 종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유방의 염증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증상 없이 정기 검진에 의해 발견되는 경우도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유방암 진단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0기 암의 경우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20% 미만이랍니다. 그러므로, 유방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증상이 없을 때 조기 발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매달 자가검진, 정기적인 의사의 진찰, 정기적인 유방 촬영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의사의 진찰 및 유방의 영상학적 검사에서 의심스러운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을 진단하게 된답니다.

 

유방암 검사

유방 촬영술은 유방을 압박한 후 유방의 상하측 및 내외측 방향으로 X선 사진을 찍는 검사로,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검사이며, 자가검진이나 의사의 검진으로 찾을 수 없는 작은 크기의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유용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음이 입증된 유일한 검사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 유방에 지방 조직이 적고 치밀한 섬유 조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 유방 촬영술만으로 검사가 불충분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유방 초음파 검사를 함께 하는 것이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 외에도 최근에 자기공명영상(MRI)이 특수한 경우에 매우 민감한 검사로 사용된다. 이 외에도 유방암으로 진단된 경우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전산화 단층촬영술(CT), PET, 뼈 스캔 등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유방암 치료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종괴의 외과적인 절제이며,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모든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수술 후 보조요법의 효과가 많이 입증되어 있으며, 보조요법으로는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치료, 분자 표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보조요법의 사용 여부는 암의 병기, 수용체 발현 여부, 수술의 종류 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합니다.

 

유방암 경과

유방암 계몽 및 조기 검진의 활성화로 조기에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기 유방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0%에 이르는 좋은 성적을 보이지만 진행됨에 따라 생존율이 나빠져 4기 암의 경우 20% 미만이다. 유방암의 예후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암의 병기인데 이것은 암 덩어리의 크기, 겨드랑이 림프절로의 전이 여부, 전신 전이 여부에 의해 결정된다.

 

유방암 예방방법

아직까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확실한 예방 수칙은 없다. 다만 유방암의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을 일상생활에서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한 경우 매우 치료 성적이 좋으므로 정기 검진이 더욱 중요하다.

대한 유방암 학회와 국립 암센터가 권하는 유방암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하고, 35세 이후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을 추가하고, 40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진찰과 더불어 유방촬영을 하고,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의 변화와 유방 건강에 대한 관심, 정기 검진이 유방을 유방암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유방암 예방 식이요법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지만 골고루 적절히 먹고 운동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최근 들어 유방암이 급증한 원인 중의 하나로 생활 및 식단의 서구화를 꼽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유방암 치료 후 신선한 채소 및 과일의 섭취와 칼로리 감소가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증가시킬 뿐 만 아니라 생존율을 향상시킨다는 보고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적당한 육류의 섭취는 나쁜 영향이 없으며 체력과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고 합니다.

 

유방암은 다른 암에 비해 치료 방법이 많고 치료 효과 역시 우수하다고 합니다. 특히 조기 유방암의 경우 생존율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의 상실 및 모양의 변형으로 인한 상실감, 성적인 문제, 피로감, 유전에 대한 죄책감 등의 또 다른 고통을 받게 되므로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며 정신 종양 클리닉 및 환우회 활동 등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적절한 활동과 운동, 사회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정신적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예후에도 좋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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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은?

 

식생활이 서구식으로 바뀌며 육류와 설탕 섭취가 많아 지면서 당뇨병 환자가 정말 많아졌습니다. 친구들 모임에서도 이야기 하다 보면 우연히 당뇨병이 화제에 오를 때가 많죠. 집안에 혈당측정기 하나 쯤은 구비하고 있는 집이 많아져 가족끼리 쭉 둘러 앉아 일제히 혈당을 측정해보면 자신도 몰랐던 당뇨병을 발견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합니다. 우리 나라 당뇨병 환자의 약 60%는 자신이 당뇨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낸다고 합니다. 여기에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의학상식도 당뇨병 치료에 걸림돌이 되곤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잘못 알려진 당뇨 상식에 대하여 알아 보겠습니다.

 

증세가 없으면 치료할 필요 없다?

대부분 당뇨병 환자는 증세를 자각 못합니다. 흔히 당뇨병에서 나타난다고 하는 물 많이 마시고, 음식 많이 섭취하고, 소변량이 많아지는 등의 증세는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 나타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인이 괴롭지 않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눈치 채지 못하게 야금야금 파고든 후에 본색을 드러낸답니다. 이 때는 이미 합병증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몸의 상태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증세가 없어도 당뇨병은 반드시 조기 발견하여 치료해야 한다고 합니다.


 




 

단기간에 치료하는 단방약이 있다?

흔히 당뇨병에 걸리면 이를 어떻게 해서든지 완전히 없애 버리려고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한번 또는 몇 달의 치료약으로 완치할 수 있다는 광고가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기도 합니다. 당뇨병을 한 번 치료로 완치하는 단방약은 없다고 합니다. 피 속에 있는 포도당은 없애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피 속에 포도당이 없으면 저혈당으로 사람이 죽는다고 합니다. 적당한 정도가 있어야 사람이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넘치는 것이 문제가 되는거죠.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면서 사는 것이 유일한 당뇨병의 치료 방법이랍니다. 마치 물이 없으면 가뭄으로 생명체가 없어지고, 너무 많으면 홍수 때문에 피해를 보는 이치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한번 먹으면 평생 당뇨약을 못 끊는다?

의사가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약 복용을 권하다 보면 한사코 거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치료를 시작하면 약을 끊을 수 없고 약이 독하기 때문에 몸에 생기는 부작용을 우려해서이랍니다. 일단 약을 복용하면 정말 끊을 수 없을까요? 천만의 말씀이랍니다

혈당이 높으면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시키면 당뇨 치료약은 끊어도 계속 정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혈당이 정상으로 떨어질 기회가 줄어들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치료약을 사용해야 할 때는 약의 용량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약을 복용해야 되는 시기는 전문의가 결정하는 것이며 상당한 수의 환자들은 약을 끊고서도 정상 혈당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치료약의 부작용에 대하여 걱정한하는 환자가 있는데 약의 부작용이 그렇게 문제가 될까요? 약 부작용이 1이라면, 혈당 조절로 얻는 이득은 10이라고 생각해야 한답니다.


 




 

당뇨병 완치는 불가능하다?

완치는 모든 당뇨병 환자들의 염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참으로 많은 노력이 있었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발전이 있었습니다. 당뇨병 치료의 최근 뉴스를 접하다 보면 수년 내에 당뇨병이 완치될 수 있는 시기가 올 수 있으리라 기대도 됩니다. 아니 난치성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큰 서광이 반드시 올 것이다

그러나 당뇨병이 왜 생기는 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당뇨병은 생활습관 병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즉 부적절한 식사, 움직이지 않는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는 겁니다. 생활습관의 개선 없이는 어떠한 첨단 치료법도 소용이 없습니다. 완치될 수 있다는 첨단 치료법이 언제쯤 현실화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보다는 자신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 무엇인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답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이 어떠한 첨단 치료법 보다 더 당뇨병 치료에 많은 이득을 가져다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병원만 오면 이상하게 혈압이 올라간다?

당뇨병 환자가 고혈압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같은 원인에서 출발하는 경우도 있고, 당뇨병의 결과로 생길 수도 있답니다. 원인이야 무엇이든 간에 당뇨병에 동반된 고혈압은 당뇨병 합병증을 악화시키는 매우 중요한 위험인자이랍니다. 고혈압 치료를 권하면 상당히 많은 환자들은 "집에서는 정상인데 병원에만 오면 왜 올라가는지 모르겠다, 이 정도 혈압이면 괜찮지 않나요? 혈압약도 한 번 먹으면 일생 끊지 못한다는데..." 등의 이유를 든답니다.

 

정상인의 혈압은 안정된 상태에서 높은 혈압 100~110 mmHg이고 낮은 혈압 70~80 mmHg를 유지한다. 따라서 이 이상이 되면 치료해야 합니다. 당뇨병에 고혈압이 동반된 경우에는 혈압 조절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답니다. 일반적으로 140/90 mmHg이 넘으면 고혈압이라고 하지만, 당뇨병이 있을 때는 130/85 mmHg가 넘으면 고혈압으로 간주하고 치료하는 것 이 좋다고 합니다.

 

운동은 체육관에서만 해야 한다?

운동은 모든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서 특히 강조되고 있는 생활습관입니다. 당뇨병도 두 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운동이라고 하여 특별하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어로빅, 피트니스 클럽, 운동 동호회 등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가 있으면 참여하여 정기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운동을 할 수가 없는가요? 운동이라는 표현보다 움직이는 생활이라는 표현이 더욱 적절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많이 움직이고 집에 있는 자동화 기계는 치운 후 만보기를 차고 다니면서 매일 걷는 양을 점검하는 등 움직이는 생활을 습관화 하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이 진정한 의미의 운동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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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슨 병 예방법, 효과적 수단은 유산소 운동

 

친척 중에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취미를 가지고 있으며자신 병 자체를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인정하고 함께 오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찾아가고 계시는 분입니다.


 

치매의 한 원인인 파킨슨 병은 왜 발생할까요?

 우리 뇌의 신경세포인 흑색질의 도파민 뉴런에서 인체의 운동을 부드럽게 하는 기저핵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때 도파민의 분비가 부족하면 뇌의 자동변속기 역할을 하는 기저핵으로 

도파민이 흘러들어가지 못해 생기는 병이 바로 파킨슨 병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의 기저핵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여러 일을 동시에 할 때 

한 가지 일에서 다른 일로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랍니다

또한 근육을 움직이거나 멈추는 일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도 필요한 부위랍니다

이 부위에 도파민이 부족해지면 자동차에서 자동변속기의 윤활유가 다 새나간 것과 유사한 현상이 일어난답니다.


 

그래서 파킨슨 병에 걸린 사람들은 초기 증상이 운동 조절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팔다리가 덜덜 떨리고 뻣뻣해지는 경직이 나타나거나,행동이 느려지거나 균형을 잡지 못하게 되기도 하는 등 

행동이 어둔하게 된다고 합니다

먼저 근육 장애 증세가 나타나며우울증이나 주의력 장애 같은 정신적인 증세는 뒤늦게 나타나 

결국 50~80%가 파킨슨 치매로 발전하게 된다고 합니다.


 




 

주로 인생의 후반기에 발생하고60세 이상인 사람의 1% 정도가 이 병으로 고통을 겪는지만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도파민제제를 섭취하고 운동을 하는 등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뇌에서 도파민을 만들어 내는 흑색질에 비타민D 수용체가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이 밝혀졌으며

췌장의 비타민 D 수용체처럼 비타민 D 감소가 파킨슨 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미국 에모리대 신경과 마리안 에바트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100명과 같은 나이대의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정상 노인의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비교하는 연구를 시행한 결과 

파킨슨병 환자의 대부분이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비타민D 농도가 불충분에 해당하는 30ng/ml 이하인 비율을 보면 

파킨슨병 환자는 55%,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는 41%, 정상 노인은 35%였으며,

파킨슨병 환자의 23%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16%, 정상 노인의 10%가 비타민D 결핍을 보였다고 합니다

비타민D 부족이 파킨슨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랍니다.


 




 

또 햇빛을 받아 비타민D를 만들어 내는 능력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줄어들게 돼 

노인들은 비타민D 부족이 더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노인들은 주기적으로 비타민D를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파킨슨 병 환자가 운동을 시작하면 뇌의 가소성이 뚜렷이 개선되어 

기저핵에서 뉴런 간의 연결이 더 많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은 뇌가 도파민의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회로를 만드는 데 적응하기 때문이랍니다

병의 초기에는 특히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운동을 하면 퇴화하기 시작하던 부위의 운동 근육이 다시 활동한다는 사실이 규명됬다고 합니다.


 

운동을 해서 기저핵이 활성화되면 뉴런 사이의 연결이 늘어나고 

신경 세포 성장인자 및 다른 신경 보호인자들의 수준도 늘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도파민 생산을 늘이는 가장 보편적인 약인 레보도파를 복용하기 직전에 

자전거 페달밟기 운동을 40분 동안 가볍게 해도 

운동근육에 끼치는 약의 효과가 개선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답니다

운동을 계속하면 치매에 걸릴 비율이 50%로 떨어진다고 합니.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유전자로부터 최선의 상태를 끄집어 낼 수 있도록 환경 요소를 바꾸어주는 일이랍니다

그 중요한 요소가 바로 운동요법이랍니다

운동을 하는 생활 방식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읋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이랍니다

운동이 심장 뿐만 아니라 두뇌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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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정말 대단한거 맞아?

 

요즘 강남과 부유층에서 유행한다는 줄기세포 수술!

어느 뻔뻔한 법꾸라지 한마리도 죽기 싫어서 일본 가서 이 수술 받고 왔다고 합니다.

수천만원이 든다는 비용은 둘째 치고도 가장 중요한 안전성은 국내에서는 아직 인증이 안되고 있답니다.

과연 줄기세포의 정체는 무엇이며 의학적 효능은 무엇인지 살펴봅니다.



줄기세포(Stem Cell)는 죽지 않고 끝없이 반복해 분열하는 불사조라고 합니다.

끊임없이 혈구와 피부가 만들어지고 상처 난 신체가 스스로 회복되는 것도 줄기세포 덕분이랍니다

만약 줄기세포가 세포공장으로서 제 구실을 하지 않는다면 생명체도 더 이상 살아갈 수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모든 장기가 이러한 줄기세포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답니다

뇌신경, 심장근육, 췌장, 척수 등이 그렇다고 합니다

이들 기관들은 파괴되면 더 이상 재생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교통사고를 당해 척수를 손상 당하면 평생 일어설 수 없고,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처럼 알츠하이머로 뇌가 손상되면 잃어버린 기억을 되살릴 수 없는 것이랍니다



만약 손상된 장기에 인위적으로 줄기세포를 넣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뇌신경이나 췌장, 척수 등이 재생될 수 있어 총 210개에 달하는 우리 몸의 기관과 장기가 다시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고질병이었던 파킨슨병, 각종 암, 당뇨병과 척수 손상까지 치료할 수 있게 될 것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과학자들과 의료계에서 줄기세포에 열광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이러한 줄기세포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첫째 수정란이 처음으로 분열할 때 형성되는 만능 줄기세포

둘째 이 만능 줄기세포들이 계속 분열해 만들어지는 배아 줄기세포

셋째 성숙한 조직과 기관 속에 들어 있는 다기능 성체 줄기세포 등이 그것이랍니다.

 


특히 황우석교수 연구로 우리 귀에 익숙한 배아줄기세포는 최근 가장 이슈가 되는 분야라고 합니다.

지난 199811월 미국의 톰슨과 기어하트 연구팀이 사람의 배아 줄기세포와 배아 생식세포의 배양을 최초로 성공시키면서 시작된,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비교적 분리 추출하기가 쉬우면서, 시험관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미분화 상태로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불임시술이 발달하고, 생명공학에 대한 규제가 상대적으로 느슨한 덕분에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세계적인 연구수준을 확보하고 있다고 하며, 미 국립보건원(NIH)이 줄기세포 관련 연구비를 지원하는 한 전세계 14개 연구기관 중에 미즈메디병원, 마리아병원, 차병원 등 3개의 국내 병원이 포함돼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지난 200312월 마리아 생명공학 연구소의 박세필 박사팀은 인간 배아줄기 세포로 쥐의 파킨슨병 치료에 성공했고, 황우석 교수도 척수를 다친 개의 치료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황우석 교수팀은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빼낸 뒤 본인의 체세포를 난자 속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사람 배아 줄기세포(신경세포)를 만드는데 성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복제 기술을 이용하면 자신의 체세포를 난자에 이식함으로써 면역 거부 문제가 전혀 없는 맞춤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게 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생명이 될 가능성이 있는 배아를 파괴해야 한다는 생명윤리 문제를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합니다.


 



 

반면 성체줄기세포 연구는 40년 이상 되는 비교적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961년 틸(Till)과 맥클로흐(Mculloch)는 골수를 만드는 줄기세포인 조혈모세포에 대해 연구했는데, 이것이 골수이식이라는 방법으로 발전해 전세계적으로 백혈병 치료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성체줄기세포가 다양한 기관으로 분화가 가능하다는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 미국 피츠버그대 로버트 코모스박사는 울혈성 심부전증 환자 10명의 엉덩이 뼈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로 손상된 심근에 심어 심장의 박출기능을 크게 호전시키는데 성공했답니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심혈관 실장 헬무트 드렉시어 박사도 심장마비 환자의 골수줄기세포를 채취해 이를 손상된 심근조직에 다시 투입해 심장기능을 호전시키는 실험이 성공을 거뒀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영국 런던 킹스대학에서는 성체줄기세포로 치아를 자연적으로 나게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성체줄기세포는 환자자신의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생명윤리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를 위해 한번에 800만개 이상의 줄기세포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다, 성체줄기세포는 시험관내에서 증식성이 좋기 않기 때문에 경제적인 치료법을 찾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틈새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태반과 탯줄에서 얻을 수 있는 제대혈(탯줄 혈액) 줄기세포라고 합니다.

성체줄기세포의 일종인 제대혈줄기세포는 골수이식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1990년대부터 연구되어 왔는데, 제대혈에서 조혈모 세포를 뽑아 배양하는 방식은 이미 치료에 활용되고 있답니다. 그러나 최근 이 제대혈 줄기세포가 신경이나 근육세포로도 분화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체줄기 세포이기 때문에 생명윤리문제에서 자유로운데다, 배아줄기세포에 버금가는 증식성까지 갖고 있어 실용화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최근에는 아기의 태반과 탯줄을 15년간 보관해주는 민간 제대혈은행이 성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알게 모르게 줄기세포가 우리의 삶 속으로 성큼 들어오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줄기세포를 실제 치료에 이용하기까지는 검증해야 할 단계가 많은 것도 사실이랍니다.

임상실험과 안정성 검증 등의 단계가 많이 남아 있지만, 극소수의 임상건 수를 갖고 의학적 가능성이 부풀려져 발표된 측면도 없지 않기 때문이랍니다

그러나 황우석-문신용교수팀의 연구에 자극을 받은, 영국 중국 일본 등이 줄기세포 연구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어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생각보다 앞당겨지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여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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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후 조리에 좋은 음식과 생활법


출산을 하고 나면 자연스럽게 임신 전의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아니랍니다

임신 전의 건강한 몸 상태로 돌아가기 위한 핵심은 임신 중의 건강 상태와 더불어 출산 후의 올바른 산후 조리에 달려있답니다. 특히 아이를 낳고 자궁 등 여성의 몸이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기간인 산욕기 동안 산모의 몸은 임신하고 있었던 때보다 훨씬 더 쇠약해진 상태랍니다. 대개 산욕기는 산후 6~12주를 말하는데, 산모는 산욕기라고 해도 육아와 가사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편하게 쉬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때 산후 조리를 잘못하면 평생 후회하게 된답니다.



출산 후 가장 중요한 산후 조리

출산 후에는 신체의 모든 기능이 온전치 않기 때문에 찬바람을 쐬거나 무거운 것을 들면 산모는 관절염이나 전신이 저리거나 아픈 증상을 호소하게 되는데, 이것을 일컬어 산후풍이라고 합니다. 산후풍은 여성들이 임신 중 관리와 산후 조리를 잘못했기 때문에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뿐만 아니라 산후 조리를 잘못하면 배뇨와 배변의 장애는 물론 산후 우울증, 저혈압 그리고 골다공증, 비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답니다.


 




한국 여성의 경우 전통적 산후 몸조리 기간인 삼칠일(3)’이 여전히 필요하며, 이 기간에 몸조리를 잘 해야 한답니다.


1. 소화에 부담스럼 음식은 피해라

몸이 약할 때는 첫째도 소화, 둘째도 소화, 셋째도 소화이니 산모는 소화에 부담이 안 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답니다. 예로부터 가난해도 산모에게는 흰 쌀밥을 먹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현미밥, 잡곡밥, 밀가루 음식보다는 흰 쌀밥이 소화가 훨씬 잘 되기 때문이랍니다. 기름기가 많거나 찬 음식, 질기고 딱딱한 음식도 피해야 하는데, 출산 후 산모의 들뜬 잇몸을 상하게 할 수 있으며 소화에도 부담스럽기 때문이랍니다. 산후 조리 시 짜고 매운 음식은 위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몸을 붓게 하기 때문에 특히 젖을 먹이는 산모의 경우는 삼가야 한답니다.



2. 상처 부위가 빨리 낫는 음식을 먹는다.

산모에게는 칼슘과 요오드 등 무기질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오로 배출을 돕고 젖이 잘 돌게 하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미역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미역국은 산욕열(産褥熱)을 예방해준답니다. 애기를 낳고 나서 생긴 상처 부위에 세균이 침범하면 염증이 생기면서 열이 나는 것을 산욕열이라 하는데, 항생제가 없던 시대에는 산욕열을 치료할 뚜렷한 방법이 없었는데 미역은 그 성질이 차기 때문에 예방책으로 미역국을 끓여 산모에게 먹였던 것이랍니다.


 




이렇게 산후 필수 음식으로 꼽히는 미역국을 먹을 때는 주의할 점이 있답니다

첫째, 하루 세 끼 미역국만 먹으면 지겹고 영양상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답니다

둘째, 열이 날 때는 소고기 등 고기를 넣어서는 안 된답니다

셋째, 몸이 부어서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싶을 때는 소금을 적게 넣거나 안 넣는 것이 좋답니다.

산후 조리로 미역국을 먹는 것은 일본이나 중국에는 없는 우리나라만의 풍습이랍니다.



건강한 회복을 위한 산후 생활법

1. 몸을 따뜻하게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한지 강한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체온이랍니다. 평상 시 체온인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1낮아지면 백혈구 활동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면역력이 30% 떨어진답니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 12오르면 신진대사량이 2배 증가하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며 면역력도 높아진답니다. 산모에게 한여름에도 내복을 입게 하고 찬물에 절대 손을 담그지 말라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랍니다.



2. 억지로 땀을 나게 해서는 안 된다

산후 조리 할 때 억지로 땀을 내서는 절대 안 된답니다. 땀이 날 정도로 난방을 하거나 두꺼운 이불을 덮고 땀을 뻘뻘 흘리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산모가 흘리는 땀은 원활한 대사 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지만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긴답니다. 탈수 증상이나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체온조절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답니다. 겨울철에도 실내 온도는 21~22정도가 적합하며,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뜨거운 방에서 억지로 땀을 흘리면 탈수 증상을 초래하며 부종을 심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3. 찬 음식, 찬 바람은 피한다

더운 여름철이라고 기본적으로 에어컨, 선풍기 등의 인공적인 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는 것은 피해야 한답니다. 여름철 산모에게는 실내 온도 24~27, 습도는 40~60%로 약간 뽀송뽀송한 느낌이 드는 쾌적한 환경이 바람직하답니다.

또한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하는 만큼 찬물, 찬 음료, 찬 음식은 피해야 한답니다. 시원한 과일 또한 냉한 성질 때문에 어혈을 정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답니다. 특히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금물이랍니다.

4. 일상 활동과 가벼운 운동은 무방하다.

오랜 시간의 진통과 힘든 출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라서 움직이지 않고 누워 지내는 산모가 종종 있는데, 출산 후 계속 누워만 있으면 그만큼 회복이 더디게 된답니다.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은 임신 이전 상태로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답니다. , 출산 후 갑자기 격하게 움직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가벼운 움직임부터 시작해 매일 조금씩 활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답니다.

출산 2~3일 후: 젖병 소독이나 간단한 음식 조리 등 집안일, 걷기 운동 시작

출산 1주일 후: 아이 목욕이나 간단한 집안일

출산 3주 후: 청소, 손빨래 등 힘든 집안일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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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과연 안전한가!

 

라식라섹으로 대변되는 시력 교정술! 

국내에서 시력 교정술을 받는 환자 수는 한해 2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중 라식은 미국에서는 1,100만 명, 전 세계적으로는 거의 3,000만 명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시력 교정술이 대중적인 수술이 됐다는 의미입니다

사람들 대부분은 취업 전후로 시력 교정술을 받고 있다고 하는데


 


안경을 벗으면 더 좋은 인상을 주지않나 하는 노력과 고육책의 일환이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의사 말만 듣고 수술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시력 교정술의 원리와 부작용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시력 교정술이란 근시, 원시처럼 초점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수술법을 말합니다

현재는 빛을 굴절시키는 각막의 일부를 절제해 교정하는 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시력 교정술은 처음에는 각막을 편평하게 하기 위해 각막의 모양을 변형시키는 방사상 각막 절개술을 이용했답니

그 후에 주변 조직에 열손상이 없는 자외선 엑시머 레이저가 발견되면서 각막수술에 사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라식 라섹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라식라섹은 엑시머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을 깎는(절삭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똑같은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하지만 라식라섹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답니다.

가장 큰 차이는 라식은 각막에 뚜껑을 만드는 수술이고 라섹은 뚜껑 없이 하는 수술이랍니다

이 뚜껑은 의학적으로 절편이라고 하는데, 이 절편이 있느냐 없느냐는 통증과 회복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답니다

절편이 있는 라식의 경우 통증이 현저히 적고 수술 거의 즉시 시력이 좋아진 것을 환자 스스로 느낄 수 있답니다

반면 라섹은 통증이 심한 편이고 시력 회복에 수주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런 설명만 들으면 라식이 더 좋은 것 아니냐라는 생각을 갖기 쉽지만 반드시 그렇지도 않답니다

라식의 경우 각막 뚜껑이 외상에 취약하여,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라식의 경우 각막 확장증과 안구 건조증도 라섹에 비해 좀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라식과 라섹의 장단점 



라식 라섹의 문제점 

첫째,  실명에 이를 수 있는 각막 확장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각막확장증이란 시력 교정술로 각막 두께가 얇아져 안압을 견디지 못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래서 수술 전에 각막 지형도 검사로 각막의 구조적 모양을 감지해 미리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가려낸답니다.

최근에는 각막의 앞면뿐 아니라 후면부까지 입체적으로 검사해 

각막 확장증의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사전에 파악하고 있다고 합니다.

 

둘째, 안구 건조증도 라식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안구의 상태를 감지하는 신경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랍니다

라섹 역시 수술로 인해 신경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안구 건조증이 생길 수도 있다지만 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안구 건조증 문제를 부각시키며 마치 라식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수술처럼 보도하기도 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 대다수 안과 전문의들의 의견이랍니다

그 이유는 라식 수술 후 3~6개월 지나면 잘렸던 신경의 90%가 재생되기 때문이랍니다

일부 렌즈 사용자의 경우에는 렌즈로 인한 안구 건조증이 라식 수술 후 신경이 재생되면서 

오히려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안구건조증은 상당수에서 발생하긴 하지만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는 5명 중 1명 정도라고 합니다.


 



 안내 렌즈 삽입술

최근에는 안내 렌즈 삽입술도 시력교정을 위해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근시가 심하고 라식이나 라섹을 하기에 각막의 두께가 충분치 못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수술이라고 합니다

라식이나 라섹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은 단점이나 

렌즈를 다시 제거할 경우 언제든지 원래의 시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랍니다

또 야간 눈부심이나 각막 확장증 가능성이 현저히 적다고 합니다.

라식과 라섹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지만 최근 다양한 재질의 개발되고 수술법이 발전되면서 다시 부각되고 있답니다



라식, 라섹수술은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부작용을 반드시 동반하는 엄연한 수술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시력교정술을 지나치게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옛말에 몸이 100냥이면 눈은 90이라고 했습니다

신체 중 눈 건강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겠죠.

아무리 안전하고 간단한 수술이라도 아주 신중하게 결정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환자를 상대하는 병원에서도 

환자가 신중하게 결정을 내릴 수 있게 충분한 검사를 실시하고 상황에 맞는 설명을 해줘야 합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는 수술이므로 

빠른 회복, 저렴한 수술비와 같은 내용의 광고로 환자를 현혹시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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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알츠하이머 병, 파키슨 병 차이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병 중 하나가 됐습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다른 병에 비해 통증이 심한 건 아니지만 

평생의 기억을 잊을 수 있다는 공포 때문이랍니다

평생의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평생 만들어온 나 자신을 잃는 느낌이 아닐까요?



 

치매란 기억력 장애, 판단력 상실 등 정신기능의 전반적인 장애가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하며 결국은 인간의 삶을 황폐하게 만들게 하는 질환입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해서 약 50% 정도는 알츠하이머형 치매, 20-30%는 혈관성 치매, 그리고 알코올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 등이 있으며 약 15-20%는 알츠하이머형과 혈관성치매 양쪽을 다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병 (Alzheimer's Disease)

 

치매의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이라는 노인성치매질환은 아직까지 발병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최대의 

노화질환일 뿐만 아니라 21세기에 인류가 당면할 심각한 보건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21세기 질환으로 

명명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이 질환을 처음으로 보고한 독일인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 

그는 기억과 인지기능의 장애를 포함한 뇌의 고등기능의 전반적인 와해로 사망한 51세의 중년여성에게서 이 질환을 

관찰하였습니다. 전미국 대통령인 레이건이 이 질환에 고통을 받고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특히 일반인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 병은 초기에는 경미한 기억력의 감퇴로 시작하지만 더 진행이 되면 전화번호나 주소를 잊어버리는 것은 물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를 정도로 뇌의 고등정신기능의 감퇴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나이가 들면 차에 물건을 그냥두고 내리는 경우가 자주있게 되는데 이런 정도의 기억력 감퇴는 정상적인 노화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이 질환에 걸리면 일상적인 생활방법 즉 옷입는 방법, 밥먹는 방법, 대소변 가리는 방법 등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조그마한 일에도 상당히 흥분하고 성격이 공격적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환자는 이런행동에 대해 의식이나 기억을 하지 못하며, 이들은 이런 행동을 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뇌신경세포의 광범위한 파괴로 인한 무의식적인 행동입니다.

 

알쯔하이머병은 50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드물지만 60세 이후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 빈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노인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나라에서는 중대한 의료, 사회 및 경제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병의 유병율은 65-74세 사이에는 10%, 75-84세 사이에는 19%, 85세 이상에서는 47%로 나타나 있다.

 

더욱이 노인성 치매 또는 노망은 노령인구에서 당연히일어나는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노인성 치매환자들이 

의료기관에서 집중적인 치료를 받기가 어렵고, AD 환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어려운 형편입니다.

따라서 의학적 관점에서 뿐아니라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도 퇴행성 뇌질환의 연구가 절실한 상태이며

21세기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도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분야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에 대하여는 여러 가지 설들이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에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독성이 

주요한 발병원인 이라는 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아밀로이드 C단 단백질들의 역할도 중요하리라고 여겨지고 있으며, 프리세닐린 (Presenilin 1 & 2), 타우 단백질, ApoE도 서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되고 있습니다.


 

이 질환의 1차 증상인 기억력과 인지기능의 감퇴현상은 콜린성 신경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으며 비록 원인적인 치료방법은 아니더라도 위에 전술한 바와같이 기억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퇴된 

콜린성신경계를 보충해주고 개선해 주어 저하된 인지기능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고자 노력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개발된 약물들에는 FDA의 승인을 받아 국내에서도 시판사용중인 Tacrine과 최근에 승인된 Aricept 등이 있으며 

이런 약물들은 아세틸콜린이라고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해를 막아주어 감퇴된 인지기능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록 효과가 일시적이고 미약하며 심각한 독성 때문에 아직 사용에 논란의 여지가 많은 상태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다른 기전을 갖는 어떤 뇌기능 개선제들보다 알츠하이머병의 치료제로서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외국의 대형제약회사들은 현재 많은 후보치료제들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시험단계에 있는 물질들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이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약물들의 개발을 위하여는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파킨슨 병

파킨슨 병은 수지진전(손떨림), 사지 경직(뻗뻗함), 운동 완서(느린 행동)3대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질환입니다

원인은 세포의 진행성 퇴행으로 생기는데 특히 흑질이라는 뇌의 작은 영역에서 나타나는 세포의 퇴행이 그 원인입니다

이러한 퇴행은 운동의 정상적인 조절에 필요한 신경 전달물질인 도파민의 결핍을 초래합니다. 세포 퇴행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도파민의 합성과 활성에 변화를 주는 약물, 독소, 감염 등이 세포 퇴행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한 항정신병제의 단기 복용, 일산화탄소 중독, 기면성 뇌염이라는 뇌 감염, 불법 약물의 남용이나 단기간 복용 등이 

원인이 되어 파킨슨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파킨슨 병은 1,000명당 1명 꼴로 나타나며 60세 이상의 노인에게서는 200명당 1명꼴로 나타나며 파킨슨 병이 나타날 확률은 여자보다 남자가 약간 높고 흡연자는 낮게 나타납니다.

무하마드 알리가 말년에 앓았던 병이 바로 파킨슨 병이죠.

 


파킨슨 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손발이 떨리는 진전증입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처음에 나타나지 않고, 본인 원하는 행동을 

하려고 하나 매우 느리며, 특히 앉았다가 일어서기가 매우 어려운 운동 완서(느린 행동) 증세와 팔, 다리 근육이 뻣뻣해지는 

근육 경직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보행시 등이 굽고, 발을 질질 끌거나 종종 걸음을 걷게 됩니다

걷다가 뒤로 돌아서기가 상당히 힘들고, 굳은 표정으로 마스크를 쓴 것 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목소리의 크기도 적어지고, 팔 다리가 뻗뻗하게 굳어서 물건을 잡기가 어렵고 이와 더불어 심한 근육통과 관절통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 우울증 및 치매가 동반하기도 합니다.


파킨슨씨병의 원인은 뇌내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의 부족과 운동신경을 조절하는 뇌핵 및 신경회로에 퇴행성 변화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본인이 원하지도 않는데 저절로 손발이 떨리거나, 마음 먹은대로 몸이 움직여 주지 않은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파킨슨병에 대한 치료는 약물 치료가 우선입니다. 최근에 외과적 수술 요법에 대한 문의가 많으나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고 효과에 대해 낙관적이지 못하며 보다 좋은 치료약이 많이 개발되어 현저한 효과를 보는 환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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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의 초기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추운 겨울철에는 주변에서 예상치 못한 뇌출혈로 쓰러지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뇌출혈로 쓰러졌을 때는 

얼마나 빨리 의료적 처치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생사는 물론이거니와 추후 치료 및 수술 후 예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뇌출혈로 환자가 쓰러졌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대처라고 합니다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면 지나치기 쉬운 뇌출혈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출혈 이란?

뇌출혈이란 사람의 두개골 내에 출혈이 발생되어 생기게 되는 모든 변화를 말하는 것으로 출혈성 뇌졸증이라고 합니다

뇌출혈에는 크게 외상에 의한 출혈과 자발성 출혈로 구분합니다.

 

1. 외상에 의한 뇌출혈 : 급성경막하출혈, 만성경막하출혈, 경막외출혈 등 두부 외상

즉 사람의 머리부위에 충격이 가해져서 유발되는 출혈을 말합니다

만약 머리부위에 심한 충격을 받고 뇌출혈 초기증상 초기증상 징후가 보인다면 

지체없이 빠른 대처를 취하여 하니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자발성 뇌출혈 : 자발성 뇌출혈은 앓고 있는 질환 중에 일어나는 뇌출혈을 말하며

고혈압성 뇌출혈, 뇌동맥류 뇌출혈, 뇌동정맥 기형 및 전신질환 가운데 출혈성이 있는 경우에 발생되는 뇌출혈을 말합니다

자발성 뇌출혈 중 고혈압성 뇌출혈은 만성 고혈압과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고, 혈압 상승의 정도 및 기간과도 관련이 있으며, 주로 50~60대 장년층에 주로 발생합니다. 고혈압, 당뇨, 관상동맥 질환이 있어 치료 및 관리를 하고 계시다면 자발성 뇌출혈의 위험인자를 지니고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셔야 됩니다.



뇌출혈 예방법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상황을 막으려면 기본적으로 혈관 건강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혈관건강을 악화시키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당뇨병 질환은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합니다

흡연과 고지방식 식단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조절 등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 급격한 온도 변화나 혈압 변화를 피해야 합니다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과로를 피하고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과도한 소금은 섭취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지혈증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

 

뇌출혈의 원인

75%가 고혈압이 원인이 되어 뇌혈관의 약한 부분이 터져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뇌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혈관이 장기간 고혈압에 노출되면 혈관에 변화가 생기며, 

이럴 때 과도한 흥분이나 정신적 긴장, 과로 등의 요인에 의해 혈압이 상승하면 혈관이 견디지 못하고 터질 수 있답니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고지혈증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더 흔히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혈관 자체의 질병으로 출혈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뇌동맥류가 파열되어 발생하는 

지주막하 출혈, 뇌동정맥기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모야모야병 등에 의해서도 뇌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혈액질환과 종양, 외상, 매독 등이 원인이 되어 뇌출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주막하출혈-뇌동맥류,두개골,지주막,지주막하공간,대뇌피질 위치

 

 뇌출혈 초기증상

두통, 현기증, 마비 등의 증상에 이어 발작, 구토가 일어나게 됩니다.

대개 갑자기 쓰러지면서 어지럽다”,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하며 구토가 나타납니다

몸의 한쪽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않고 의식이 점차 나빠집니다

혼수상태에 빠지면 꼬집거나 때려도 반응이 없게 되고 몰아쉬고 거칠게 호흡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발병 직후 깊은 혼수상태에 도달하면 대개 24시간 안에 사망하는 수가 많고

의식 상태가 비교적 좋아 묻는 말에 반응이 있으면 생존할 확률이 높습니다

출혈이 적은 양이면 실신하는 일은 없으나, 손발에 힘이 없고 말이 어눌해지며 입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뇌출혈 진단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두개내의 출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한 때는 뇌혈관조영 검사를 행해 동맥류를 진단합니다.


 




뇌출혈 응급처치

뇌동맥류 파열로 뇌출혈이 생겼으나 신속한 응급수술로 잘 회복한 사례도 있지만 뇌출혈로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회복과 사망을 가르는 것은 신속한 병원 이동이라고 합니다.

병원을 찾는 뇌졸중 환자 4명 중 1명은 뇌출혈 환자이며 특히 뇌출혈은 재발률이 높고 

뇌동맥류 재파열은 3명 중 2명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보다 더 무섭다고 합니다.

 

 

뇌출혈 치료

병원에 도착한 뇌출혈 환자는 각종 영상진단을 통해 정확한 출혈위치와 범위를 확인한 뒤 전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출혈은 우선 출혈로 높아진 뇌압을 낮추기 위해 약물치료를 합니다

출혈이 심하면 머리에 구멍을 내 배액관을 넣어 고인 혈액(혈종)을 빼내거나 뇌수술로 제거합니다

뇌동맥류가 원인일 때는 재출혈을 막기 위해 특수 시술을 합니다.

대동맥 파열 또한 손상된 혈관 부위를 막아주는 시술을 하거나 손상이 심하면 아예 인조혈관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합니다.

뇌출혈 시 절대안정이 필요하며, 뇌부종을 가라앉히기 위해 고농도 포도당, 덱사메타존, 만니톨 등을 투약할 수 있고

뇌의 혈액순환을 회복시키는 주사와 지혈제, 진정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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